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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줄까?

작성일 24-06-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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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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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운 어느 겨울날

순진한 청년이 여인숙에 하룻밤 묵게 되었다 

총각이 잠을 청하고 있는데 주인 할머니가 노크를 하면서

"총각 불~러 줄까?"

총각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 아니예요 전 그런사람 아닙니다"


얼마 후 할머니가 다시 돌아 와 또 물었다 

"총각 불~러 줄께"

총각은 대뜸 신경질을 내며 말하였다 

"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요!"


다음 날 아침 총각은 그 방에서 얼어 죽었다 

현장 조사를 나온 경찰이 할머니에게 전날 밤 상황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하였다 

"아~글쎄 참 요상하데요"

"내가 불 넣어준다니까 총각이 자꾸만 싫다고 하데요"

.

.

웃어 넘기기엔... 

할머니의 잘못(?)이 너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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