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고추를
작성일 25-01-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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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28회 댓글 3건본문
열근을 사는데
그게 해마다 남더라고
김장을 두 번을 하고도
남아서
묵은 거랑 햇 거를 섞어서 찹쌀고추장
다섯근 담고....하아
두가지 다 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은데
늙으니 혀에 감각이 무뎌지는지
짜고 싱겁고가 판단이 어렵네
옆지기한테 간 좀 보라고 해도
모르겠댜
김장을 한 번은 진젓을 빼고
또
한 번은 진젓 추가
한달 넘으니 얼추 익어서 먹어보니
맑은젓은 시원한 맛
진젓은 깊은 맛
걱정과 달리 간도 맞고 성공
이젠
음식에다 내 입맛을 맞춰야지
잘 하려고만 하니 스트레스
맛이 괜찮으면 반은 퍼주고
반은 일년을 먹게되네
고추장도 삼년은 먹을 듯
이미 꿀통 두 개에다 담아서
친한 친구들 선물 줌
메주가루 적게 넣으면 금방 먹어도 괜춘....
연휴 끝나니 심심해서 끄적여 봄
명절음식 아직도 남음
적게 한다고 해도 남아도는게 명절음식...
좋은 하루~~~~되셔 들!!
추천5
댓글목록
작성일
김장에 고추장까지
호옥시 쉼터 계란말이님?
작성일
나도 궁금 누굴까?
익방의 한계
작성일
장도 담그고 대단하심다. 근데.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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