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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2)

작성일 25-03-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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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199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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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가 매일 정치 글 올리고 시비 걸고

계좌 까라고 하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바화가 멀티닉으로 매일 글을 도배하고

남편에게 욕설을 퍼붓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증내미와 나빵이 

얼굴 인증을 하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보사가 할당량을 채우는

일기 글을 올리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나성이와 체리가 머나 먼 이국 땅에서

글을 쓰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회원들이 뭔가 있나 싶어 

미위를 기웃거리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추천13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5
작성일

세상에 안 외론 사람은 없어
그래도 두상안에 두개골 들어 있는 인간은
그할매나 그할배가 되어 헤메진 않어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자존감은
챙기고 사는게 짐승과의
차이니까

좋아요 11
best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공감 ..사람이니까..나 체리ㅎ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15
작성일

세상에 안 외론 사람은 없어
그래도 두상안에 두개골 들어 있는 인간은
그할매나 그할배가 되어 헤메진 않어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자존감은
챙기고 사는게 짐승과의
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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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공감 ..사람이니까..나 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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