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이 교차
작성일 25-04-11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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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조회 246회 댓글 5건본문
4월 10일 오픈하우스 하는 집 (우리집 아님 )
언젠가 돌아가야지 하며 모아놓은 그릇들로 가득한
싱크대
이옷은 한국서 보면 이국적인 느낌이 들겠지 하며
사모은 옷들과
여기서는 입지도 않지만 한국보다 저렴하고 나름 메이커라고 산 폴로 옷들 ..
이제는 정말 떠나기 위해 집을 매물로 내 놓았는데
다음 주까지 집수리를 하고 수리 끝나는 대로 오픈 하우스를 할 예정이라 무척 바쁘네
여기는 집을 팔기위해 리얼터와 계약을 맺고
집을 팔면 5프로의 수수료를 줘야하고..
또우리집을 판다고 온 동네 광고도 하고 오픈 하우스라고 날자를 정해 사람들이 집을 보게한다
내가 백오십만불에 집을 내 놓으면 사고 싶은 사람들은
그 가격 위로 자기가 사고 싶은 가격을 써 놓고
그 중에 한 사람과 매매 계약을 맺게 된다
어쨌든 집 두번 팔다가는 힘들어서 병이 날 듯 ..
확실히 인간은 박쥐같은 존재인가 보다
환율 때문에 한국의 불안한 현실을 걱정하면서
마침 내가 돌아가려고 하는 시점에서 환율덕을 보겠네 하는 이중적인 마음 ..
이곳 집값 팔 때까지 오르라고 기도하고
아들집 사야해서 한국 잡값 떨어지라고 기도하고
하여간 몸도 바쁘고 마음도 바쁘고. 그런 날들이다 ㅋ
추천9
댓글목록
작성일
앗 미쿡 드라마에 나오는 집이다.
또우.
작성일
미국집은
부동산매매를
경매식으로하네
강남이 오르니
마동성도 오르고
나머지는 고만고만
작성일
헉 .. 나성님도 역이민 준비중이세효?
난 이미 집 팔았 ㅎ...
요즘 고국이 처한 상황이 참으로 @@
우리 잘 살아보아효.. 코랴 화이팅~!!
작성일
미국집은
부동산매매를
경매식으로하네
강남이 오르니
마동성도 오르고
나머지는 고만고만

작성일
그러고 보니 경매같네
마용성은 언제 떨어지나
아들 회사 3호선 라인인데 ..
작성일
앗 미쿡 드라마에 나오는 집이다.
또우.

작성일
그런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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