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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들 안녕~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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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23-08-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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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인간에게

한가지는 주는듯 싶다

나쁜것이건 좋은것이건....


인생이 어떻다 저떻다

말할 레벨은 아니지만

짧게 짧게 보면 희극인데

길게보면 비극도 이런 비극이 없다

생로병사의 루틴을

비켜갈수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


빛나는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어둑한 저녁이 되는...

그런저런 이유들로 하여

맘 한켠에 요즘 어둠이 내려 앉았있다

쉬 걷히지 않는~


별거 아닌것에

바락바락 할것도 아님을 알지만

바락바락 하고플땐 

또 그렇게 하는게 갑남을녀의 삶이 아닐까

그냥 지쪼대로 살다 가는게지

별수 없다


날이 덥다

몸도 맘도 지쳐가는

여름의 끝자락

오늘도

답을 기다리지 않는

너의 안녕함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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