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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이 이쁜 그녀"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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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163회 작성일 24-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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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경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서양 속담 중에 

"사람으로 태어나 나무 한 그루 심고 책 한 권 쓰고  자식이 있다면

그런대로 살아 낸 사람 살이라고 한다"

기억은 어려워도 대충 적어 봤다


어찌했든

위드 시절부터

이 곳까지 가끔 말 같지 않은 낙서를 찌끄리고

그걸 버리긴 아깝다는 나의 고집으로 재생에 재생을 거쳐

볼품없는 두 권의 책을 내었고

첫 째는 스스로 한 달 만에 폐지로 분리하였고

두 째는 아주 적으나마 읽어주는 이들이 있어 

지금도 가끔은 책을 꺼내 빨간펜으로 수정 중이니

나홀로의 즐거움이 이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 중 지인 몇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으나

수필이나 소설도 써 보라고 하니 귀 얇은 나는 

나의 무능을 잊고 꿈을 꾸고  있는 지 모른다.


24시간 글만 쓰는 천재적인 전문가도 아니고

그나마 짧은 생각이라도 나면

이곳을 메모장으로 활용하기엔 나름의 좋은 곳으로 여기고

지금까지 이해 어려운 말만 털털 댔으니 클릭한 손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뒤 늦은 소설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사건의 전개와 인물 이미지를 그리는 중에

심쿵하게 들어오는 그녀는  없어  "콧구멍이 이쁜 그녀"가  형상화 작업의 시작이었다.


이런 것 까지 밝히며 이곳에서 끄적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는데

원래 콧구멍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는 지

콧구멍이란 글만 보이면 득달같이 아주 집요하게 

옴 붙은 찐드기처럼, 어떤 때는 피라냐처럼 물어 뜨더대니 피곤해서 이런다.


"콧구멍이 이쁜 그녀"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3류 통속 소설이나마 구상 중의 글 속에 그녀를 잠시 대신할 뿐이니 

그만 댓글하면 안돼겠나 해서 이런다.







추천1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내가 좋아하는 노래
오랫만에 들으니 가심이 저려오네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ㅎㅎ.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니 다행입니다.
좋은 시간 되어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전자책으로 출판하실 계획이신가요?
아님 웹소설로 연재하실 계획이신가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나온다면 일반 책으로요
관심에 감사해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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