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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근처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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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38회 작성일 25-01-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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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특징적인게 뭐냐면

맛집을 꿰고 있다는거


친구만나러 가보면

음식종류별로

이미 딱 정해져 있어

어디는 뭐

또 어디는 뭐~~이런식으로


간혹 의견이 갈리는 경우도 있긴해

대표적으로 포항물회의 최고봉은?

이러면

각양각색인데

이게 왜 그런가 하면

자연산이냐

양식이냐

어떤 생선이 주재료냐

같은 집이라도 

그때그때마다 다를수밖에 없다

선장이 직접한다는 집도

마찬가지다


싼놈 많이 잡히면 그거 먼저

소비 하지

니들 입맛이 고급지니

다른곳에서 사와서 라도

맞춰줄께 이게 아니잔아


요즘 애들 표현대로

평타만 치면 되는거다

그기에서 뭔놈의 우열을~

그런데 꼭 가릴려고 하는 놈이있다

세월따라 

조금씩 의식도 성장을 해야하는데

의식의 성장판이

일찍 닫힌 사람들도 몇몇 있다

물론 그들은

그들 나름의 확고한 

정신세계가 있겠으나


사회성이라는 넓은 범주에서 보면

도태된 인간형으로 분류하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음이다


하물며

음식 하나에도 그럴진데

푼돈이 오가는

고스톱을 쳐보면 

인간성 나온다...ㅎ

또는 산행을 다녀보거나

여행을 같이 가봐도

숨길려고 하는게 보이게 된다


밧뜨,

친구라는게

어떤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코너로 모는게 아니니

적당히 타협하는게 늘 옳다


난 여기에 오래 살았지만

어디가 맛있는지

알지 못한다

알 필요도 없고

내 바운다리에서 만나도

선택권은 늘 다른이에게 준다


공감대가 없는 친구타이틀만 

붙인 애들이랑은 안먹고 싶다

오늘도 마치고 마시자는 동창놈을

칼같이 거절

보채서 말지어내는데 

왜 그래야 하지 하고 

짜증이 올라오더만








추천4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인천에서 35년 살았다믄서
인천 칭구는 업꼬
퐝 칭구밖에 업나부네 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인천에서 35년 살았다믄서
인천 칭구는 업꼬
퐝 칭구밖에 업나부네 ㅋ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니같은 애가 문제다
친구는 늘 넘치게 있단다

이만한 인물에 이야기꾼에
술꾼에 박학다식한 사람이
친구가 없을리 없자나

인간성 선택적으로 훌륭하지
친구로 두면 꽤나 괜찬단다

니가 멀 알겐니 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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