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딜러론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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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4-10-30 10:08본문
설거지론이 등장하면서 설거지론의 각론이 등장했다.
그중 미즈위드와 가장 큰 연관성이 있을만한 내용이 586 딜러론이다.
586 딜러론이란 586 스윗남들의 행태가
"마치 하급 매물을 가지고 고객을 속여가며 가격 후려치기를 마구 시전하는
악성재고를 팔아치우는 중고차 딜러와 비슷하다"
는 뜻이다.
586 딜러가 스윗하다고 평가한 이유는
가부장제 환경하에서 여성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 수용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서 환호를 받기 때문이다.
2030보다 4050이 좋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아버지가 젊은 남자 보다 좋다고 대놓고 이야기 한다.
특히 딸만 있는 집안의 기성세대 아빠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딸의 이익을 극대화하려 하고,
자신들이 평생 누려온 남성우대 혜택에 대한 일말의 부채의식이 더해지면서
페미니즘 주장에 쉽게 동조하게 되는 행태를 보인다.
이 과정에서 딸세대 또래의 젊은 여성들에게 지나치게시리만큼 친절하고
꼼작도 못하는 스윗남으로 변모하게 되고,
반면에 아랫세대 남자들에게는 꼰대가 되는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남녀평등한 사회였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남아 선호 사상이 세상을 지배한줄 아는데
사실 조선시대에는 80~90%의 남자가 여자한테 잡혀 살았다.
이런 내용과 관련한 풍자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남자들이 남자로서 대접받은 시기는 일제시대를 지나고,
곧 바로 터진 6.25 전쟁통에 남자가 많이 죽어서 없어진 그 때부터 약 40년간이다.
그 40년이 지난 1990년 이후부터 서서히 페미운동이 시작되었고,
2000년도부터 인터넷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결국 대한민국 남자가 여자에게 잡혀 살지 않았던 시기는 약 40년간이라고 보면 된다.
이때는 고삐 풀린 망아지(남자)를 장가 보내서 길들인다는 말이 성행 했었다.
네 아이를 낳아서
책임지고
성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어른의 도리...
라는 가르침에 따라, 그렇게 고삐를 콱 틀어쥔 여성들에게
묶여 살았던 것이다.
내무부장관님을 모시고 살게된 이유가 이것이다.
그런데 일제시대를 벗어나고 6.25 전쟁을 겪으면서
전선에서 나가 죽어야 했던 남자들이 수적 우위를 점하고
남성우대 혜택을 일정부분 받게 된 것인데...
그 이후 베이비붐 세대를 거치면서
전세는 역전되고 여아가 남자보다 많아지게 되면서
남성우대 혜택에 대한 부채의식과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진출이 사단을 낸 것이다.
호주제
간통죄
낙태죄
이 세가지는 여성에게 불리한 정책인 것 같지만,
법 개정을 통해서
여성들 뿐만 아니라 양쪽을 규제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부채의식을 가진 남성들이 여성의 편을 들어주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다.
그로서, 여성해방운동 진정한 양성평등의 시대를 열었다고 자축했는데
양성평등의 시대가 열리면서
거꾸로 남자의 고삐가 풀렸다는 사실을 여자들이 요즘에 와서야 눈치를 채는 것이다.
수컷들의 고삐가 풀렸다.
이것이 여성들의 숙제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 게시판에서 단테 하나 욕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뭐라고 저런 사회현상을 움직이겠나. ㅎㅎㅎ
일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구경꾼이자 관전자일 뿐이다.
그리고 백설공주를 싫어하는 한국남자들은 외국의 무수리들과의 결혼을 꿈꾸고 있다.
백설공주님은 왕과 왕비가 어여삐 여겨 죽을 때까지 대리고 살아야 할 존재이지
감히 평민이 넘 보는 불경을 저질러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공주님의 세상인 나거한에서 살아가는 남자들은
고삐풀린 망아지나 송아지로 대별되는데...
공주님을 바라볼 생각은 당연히 안하고,
무수리들을 찾아 세상을 촐랑거리며 널뛰는 것이다.
그러니 왕과 왕비는
어여쁜 공주님과 함께 평생
행복하게 살았다 라는 나거한의 동화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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