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3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설국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825회 작성일 24-02-23 13:09

본문

첫 문장부터 틀렸으면서 무슨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니나와

비교되는 명문장이라는건지


경의 긴 터널을 뻐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췄다.

건너편 자리에서 처녀가 다가와 시마무라 앞의 유리창을 열어 젖혔다.

차가운 눈 기운이 흘러 들어왔다.

 

나는 이 문장을 읽을 때 마치 설국의 차가운 바람이 쏟아져 들어와

내 방안의 따스한 공기를 밀어내며 차가운 상쾌함의 착각을 느끼게 하였다.



추천15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그눔은 그냥 아는 체 하고 싶어서 미친눔이지

좋아요 11
익명의 눈팅이95 작성일

바바 첫문장부터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쓰니낀
성질 사나운 사니 심기를 건드린거지
니가 틀렸어 임마
이거잖아 지적부심 강한 사니한테
하나 물고싶어 뜯었는데 안뜯기니깐
너도 우기기 시작하잖아
의견의 논점이 뭐냐가 중요치 않아
사소한 기싸움으로 보여
사니랑 기싸움 그만핻
보는 우리도 지쳐
될놈하고 해야지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그눔은 그냥 아는 체 하고 싶어서 미친눔이지

좋아요 11
Total 8,215건 106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640
웃 픈 댓글5
익명 886 12 03-01
6639 익명 2124 27 03-01
6638
빙원을 댓글2
익명 684 0 03-01
6637 익명 611 10 02-29
6636 익명 922 0 02-29
6635
목 요 일 댓글2
익명 630 2 02-29
6634
선물 댓글2
익명 611 0 02-28
6633 익명 777 12 02-28
6632 익명 841 16 02-28
6631 익명 731 17 02-28
6630 익명 1169 35 02-28
6629 익명 641 9 02-28
6628 익명 705 7 02-28
6627
왜 불러 댓글4
익명 803 7 02-27
6626 익명 1501 2 02-2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26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