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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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302회 작성일 25-02-16 11:04본문
새로 담그나 어쩌나 생각하다가
2년된 된장이 아직 김치통 반 통 정도 있어서
띄운보리쌀 좀 얻어서 불리고
메주콩을 삶았네
2시간 넘게 삶으니 손으로 뭉개지네
뜸 좀 들여서 식으면
술병에다 비닐씌워서 빻거든?
그러고 하루밤 지나고 보리쌀 띄운 거랑 섞는거야
굵은소금 넣어가면서 손아귀에 힘 가득 넣고ㅋ
그렇게 하루 정도 치대면서 간이 좀 잘 배이면
묵은된장이랑 또 섞어
그것도 하루 정도 틈틈이 치대
그러곤 항아리에 담아서
꼭꼭 눌러서 정리하고 위에다 다시마로 덮개를 해 주는거야
곰팡이 방지차원에서
근데
내 생각에
고추장은 담글때 소주를 좀 부어주는데
된장에다 소주를 붓는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
.....
혹시
여기 들리시는 주부 백단 님들
들어는 보셨수??
소주가 곰팡이 방지효과가 있다는데
된장에도 가능한지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셔용
옛날에
지인분이 빻은 메주가루로 된장을 몇 단지나 담아서 판매를 하는데
첨에는 맛있더라고
곰팡이도 안 피고 맛도 좋고 색깔도 노르스럼한 것이
근데
해가 바뀌고 묵은된장이 되도록 안 팔린 된장이
희한하게 시커멓더라고??
위에만 시커먼기 아니고 속속들이 시커매서 먹기가 싫더라고
그래서
다 버린 기억이...
왜 그럴까??
밀가루를 썩었나?
보통 재래식된장은 오래되면 위에 겉에만 시커멓고 속은 노란 것이 정상인데 말이지
알콩메주도 담가봤는데
맛있어요.
근데 아무리 밖에 둬도 곰팡이 안 쓸더라고,
나는 담그기도 귀찮고
복잡해서
장류는 별로 안 먹는 편
나이드니 더 안 먹어지고,
콩 삶아 놓고 뜸 들이면서
적어 봄
혹시나 힌트 좀 얻어볼까 해서
날씨 무척이나 좋죠??
오늘 같은 날은 나들이 각인데
난 콩이나 삶고
드러누워서 이러고 있음요
좋은 날에
행복한 시간들 되셔요...
좀 길다ㅋㅋ
댓글목록
잘 적으셨네요
근데 아직도 된장 담가 드시나요
대단하심
울 엄마도 고추장 된장 사드시더마요
나잇대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요 ?
저는 그냥 수퍼에서 마트나 아니면 가끔 할머니가 시골서 만든 거 팔 때 사먹습니다
그래도 요즘 맛있더군요
된장 항아리에 까맣게 곰팡이 피고 하얀가루 같은 거 있는 거는 그림 테레비에 나오는 화면으로만 봤네요
시골은 축복받은 땅 같기도 하고요
검색해 보시면 답 나올듯요
즐
♡
된장,고추장,김장은
직접해요.
양이 많지가 않아서
쉬엄쉬엄, 못 하지만 정성을 들여서ㅎ
소주는 못들어 봄
엄마께 얻어온 집된장
딤채 아랫칸에 넣어 두고 먹으니
오래 지나도 괜찮더군요
된장 큰통은 딤채나 기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고
한두달안에 쓸정도 분량만
작은 통에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쓰세요
울집 아이가 집된장의 텁텁한 깊은맛을 싫어해서
산된장 집된장 반반 섞어서
된장찌게 끓이다보니
시간이 오래 지나도 집된장이 줄어들지 않네요
ㅠㅠ
우선 먹을 건 조금 덜어둬요.
저처럼 저렇게 조금씩 늘여서 담그니 재래맛보다
살짝 미소된장 맛이 나요.
저도 시골된장 좀 얻어서 시작했어요.
번거로워도
바쁘지 않으니 하는 것이고
가족들도 별 맛타령 안 하니
그냥 가끔씩 된찌 해주면 말없이 먹어주네요.
소주 넣는단 말은 아무도 안 해줘서
여기다 물어봤네요.ㅎ
즐건 일요일 되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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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못들어 봄
엄마께 얻어온 집된장
딤채 아랫칸에 넣어 두고 먹으니
오래 지나도 괜찮더군요
된장 큰통은 딤채나 기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고
한두달안에 쓸정도 분량만
작은 통에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쓰세요
울집 아이가 집된장의 텁텁한 깊은맛을 싫어해서
산된장 집된장 반반 섞어서
된장찌게 끓이다보니
시간이 오래 지나도 집된장이 줄어들지 않네요
ㅠㅠ

우선 먹을 건 조금 덜어둬요.
저처럼 저렇게 조금씩 늘여서 담그니 재래맛보다
살짝 미소된장 맛이 나요.
저도 시골된장 좀 얻어서 시작했어요.
번거로워도
바쁘지 않으니 하는 것이고
가족들도 별 맛타령 안 하니
그냥 가끔씩 된찌 해주면 말없이 먹어주네요.
소주 넣는단 말은 아무도 안 해줘서
여기다 물어봤네요.ㅎ
뭐라고 적었는지 확인해보기
싫음
내용이 이해가 안돼도
이해 바람요.^^

잘 적으셨네요
근데 아직도 된장 담가 드시나요
대단하심
울 엄마도 고추장 된장 사드시더마요
나잇대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요 ?
저는 그냥 수퍼에서 마트나 아니면 가끔 할머니가 시골서 만든 거 팔 때 사먹습니다
그래도 요즘 맛있더군요
된장 항아리에 까맣게 곰팡이 피고 하얀가루 같은 거 있는 거는 그림 테레비에 나오는 화면으로만 봤네요
시골은 축복받은 땅 같기도 하고요
검색해 보시면 답 나올듯요
즐
♡

된장,고추장,김장은
직접해요.
양이 많지가 않아서
쉬엄쉬엄, 못 하지만 정성을 들여서ㅎ

유어그레잇 굿굿 엄지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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