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사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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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248회 작성일 24-10-21 10:04본문
고딩때 불영사옆 계곡에서
야영을 했다
그 계곡에서 밤에
낚시대에 장어가 한마리 걸려
올라왔다(내가 잡음)
일반 붕어낚시대에
지렁이 미끼
뭐가 걸렸나 해서
쭉 뽑아올렸는데
뱀인줄 알고 기겁을 했던 기억이
담날 오전에 철수를 할려고
불영사에 들어갔다
제법 큰종이 있어서
그때만 해도
인적드문 사찰이라
잠금장치를 해두지도 않았다
아주 살짝치면
쿵 소리만 날것 같아서
한번 건드렸는데
꽈~~~ㅇ ~~~~~~~~
큰소리가 나면서
여승이 뛰쳐 나왔다
보살님들 ~~
하길래
죄송하다 인사하니
막내인듯한 까까머리가
눈으로 욕을 퍼붓더만..
학창시절내내 친구놈들이
종친놈이라고 놀리긴 했다
대웅전에서
바라보면
남쪽 높은 능선의 바위가
약사여래를 닮았다고 했나 어쨌나
그후로 그 옆길로
몇번 지나쳐 갔지만
한번도 절에 들어가진 않았다
이사진이 불영사옆 그때 찍은건데
아랫줄 좌측2번째가 나다
좌측옆이
자주 등장하는 대구 친구놈
나보다 작은데 사진은 다르네.ㅎ
가운데 세로로 있는놈이
얼마전 올린
인수봉 정상에 같이 올라간
광양 펜션하는 마눌가진 놈
저 사진에 있는 놈들이랑은
빠짐없이 일년에 몇번씩 보는~
촌스럽긴 할꺼야
그때는
다
그랬어.
고2때인가 3때인가 ㅎ
친구와잎이 단톡에
사진을 올려줘서
받으놓은거
친구 두놈 낚아서 실명 인증함..ㅎ
위에놈은 광양펜션집
아래놈은 포항어디교회 현직 장로임(사진 아래 맨우측)
빨간티놈은 유도 유단자인데
전국체전 나가서
쳐발리니까
상대선수를 물어 뜯어서 반칙패 당한 전력이 있음.ㅎㅎㅎ
댓글목록
예술 작품이 된 고목나무 앞에서 찍은
어린날 친구들과 찍은 사진 보기 좋슴다
불영사의 종소리는 왜 그리 크게 날까요
종 제작 금속 배합에 부조리 있었나아?
그게 아니라면
뎅그랑 뎅그랑 이런 소리가 나야 될텐데..
수정했단다
저기 나무가 불영사 바로옆에 오래도록 있었을꺼야
누구처럼 없는 걸 지어낸거 아님.ㅎ
큰종이고 그당시 오래되지 않은 종으로 보였어
살짝 아주 살짝 인데도 소리가 크게 났었고...
친구들도 그 사건을 기억 하고 있어
원하면
친구단톡방에
추억소환해서 알려줄께./ㅎ
소환 안해도 믿어
4번 쟈도 그윽한 소리 안나게 만든
종 만든 재료를 탓 한거지
글쓴이 말을 못믿은건 아닌듯
불영사는 비구니 도량
근데 왜 비구승이 튀어나왔을까? ㅋ
수정했단다
저기 나무가 불영사 바로옆에 오래도록 있었을꺼야
누구처럼 없는 걸 지어낸거 아님.ㅎ
예술 작품이 된 고목나무 앞에서 찍은
어린날 친구들과 찍은 사진 보기 좋슴다
불영사의 종소리는 왜 그리 크게 날까요
종 제작 금속 배합에 부조리 있었나아?
그게 아니라면
뎅그랑 뎅그랑 이런 소리가 나야 될텐데..
큰종이고 그당시 오래되지 않은 종으로 보였어
살짝 아주 살짝 인데도 소리가 크게 났었고...
친구들도 그 사건을 기억 하고 있어
원하면
친구단톡방에
추억소환해서 알려줄께./ㅎ
소환 안해도 믿어
4번 쟈도 그윽한 소리 안나게 만든
종 만든 재료를 탓 한거지
글쓴이 말을 못믿은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