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21건 조회 930회 작성일 24-01-02 15:31본문
헤어질 결심
이 출중한 명작은
두뇌와 감수성이 일정 레벨 이상 되야
충분히 이해하고 감동도 받을수 있을거다
잘 직조된 탄탄한 스토리에
오소소 감동 받고
자긍심 넘치던 서래의 좌절에 공감이 되고
용기 지나친 자기단죄적 선택이 안타깝고
연인의 깊은 번민을 해결해 줄
무모한 희생인지
서래의 사랑을 백프로 이해하진 못한 연인에게 던진,
서래에게 백퍼 올인 않한 연인 향해서 지 인생 던진 승부수 인지
(영원한 사로잡힘)
서래가 던진 과감한 선택이 안개처럼 아련함을 키운다
미스테리 장르에서 인간 심리와 싸이코패스 서래의 깊은 사랑을
이렇게 섬세하고 흥미롭게 녹여 내다니...
스릴러 장르가 로멘스 장르보다 애잔할수 있다니..
이래서 박찬욱 인거다
엔딩후
서래에게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걸렸다
남녀 주연배우의 미친 인생 연기와
조연들의 간지작살 레알 연기와
메세지의 흐름에 푹 빠져서 큰 감동에 먹먹해진 영화
처음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이해해보고 싶어진
엄밀히
송서래를 좀 더 이해하고 싶었을 뿐이고
서래 역 탕씨는 외국인 아닌
국보급 배우로 우대해 줘야대
동안 여러편의 흥미진진한 영화를 만든
대중성 상업성 충분하고 넘나 재밌는 박찬욱 영화를
지가 이해 못한다고 따분한 작가주의 라는등
스토리가 어렵다는등 반복하는 지인
무지몽매한 단무지꽈.
감수성 지능 둘중 하나만 있어도 헤어질 결심에
열광할수 있을거다
아직 서른살 안된 애들이면 몰라도
댓글목록
사뜩하게 영리한 서래
영원한 수수께끼를 남기고 떠난거야
유능한 형사 박해일은
평생 미치도록 궁금하고
미치도록 그리워 하겠지
지 목숨까지 내 던지면서
유능한 일급 형사에게
삶의 의미를 던져 주면서
동시에 직업적 죄의식도 풀어 주면서
더 옭아매고 싶었던것 같지만...
아무나 할수있는 행동은 아니어도
그녀의 좌절과 희생과 간절함이
얼추 이해 되기도 해
해튼 드럽게 잘만든 영화인건 맞어
한국에선 드럽게 잘만든 영화는 천만명 못넘어
이런 영화는 남자들이 잘 안보거든
ㅋ
복합 장르야
나도 진짜 넘넘 재밌게 봤어
우우
일년뒤 한번 더 봤는데
송서래가 더 보이고
조연들이 더 눈에 들오더라
캬 박정민과 서래 첫남편 연기
증말 넘나 대단해
형사 이사간 도시까지 따라가서
재혼을 하고
두번째 개아덜 손보는 서래보면서
그녀의 게임이 무서워졌어
두번째 나쁜짓 할때
서래 지 최후까지 시나리오 작성
작정하고 시작한걸까
감독과 서래에게 묻고싶어
ㅋ 무지 몽매한 지인 멀리햐 ㅋ
좋아요 5몇십년전에 만들어진 노래와 몇십년뒤에 만들어진 영화의 환상적인 어울림 좋은 문화의 누적은 이래서 의미 깊은것 같아
좋아요 5
탕웨이 주연 한거
색계. 만추. 중드. 미국영화. 헤.결
다섯개 봤는데
색계. 만추. 해.결. 에선 연기력이 기막히게 좋은데
중드와 미국 영화에선 그저 그랬어
스토리와 감독 역량에 따라서
열연 가능한 배우지만
늘 완벽하게 연기하는 배우는 아닌듯
쓰니의 묘한 우월감이 보이는 글
좋아요 0
조곤 조곤 멋 안부리고 잘 썼네
명작 수작 이라 칭할 좋은 영화
만나기 쉽지 않아
박찬욱 영화중 아가씨 헤 결심
제일 좋아하고 박쥐는 싫고 ㅜㅜ
니골깨드만 주연한 헐리웃 영화
박찬욱이 만든것도 괜찮아
야달 보사 나빵 위드 안방마님들에게 고맙단 말 먼저 전하고
24년에는 선한글 잼난글 멋진글 분위기글 멜랑꼴리한 글이
더 자주 올라오길 바라며 글쓴님의 영화평 잼나게 읽었어
시간 있을때 헤어질결심 한번 더 보면서 서래씨와 친해져 보께
인마들아 냅둬라. 이 글은 "시네마토피아"를 쓴 강유정 교수 스타일이다. 글이 간명하고 좋구만 뭘 그러나.
ᆢ명작이란 표현은 고루한 표현인데, 60대 쉼터 출신 누구라고 추측하지만 넘어가고(이게 중요한건 아니잖아) 산이가.
안목있네^
글쓴님께 한말씀 드림
요즘 익방에 어디서 겨들어온
1인 2역하는 서생원 악플러가
깐족 대면서 겨 다녀요
악질 서생원 신경 쓰지 마시고
영화평이든 뭐든 자주
글 써 주시길 부탁 드림 읻

가정교육 못받은 티냄서 조상 욕먹이는 울산 촌딱이 오두방정 재 랄 해도 위드 아무도 신경 안써 17번도 신경 꺼
좋아요 3
지가 이해 못하면 재미없다 별로다 안봐도 돼
이런 말 마구하는 무식한 애들 의외로 많어
깐족이 아줌씨여ㅎ
어디서 펌해서ㅋㅋ
검색하면 나올껴ㅎ

백퍼ㅋㅋ
좋아요 0
산이글투 흉내내는거가트
누굴까???

넌 이정도 글도 못쓰는겨?
중언부언 써진 이런 글이 부럽고
배가 아퍼서 퍼왔다고 모함 하냐 ?
검색해서 자료를 찾아 놓고
사람 잡는게 순서지 띨아
산이가 영화평론은 프로급이야
누구글 배껴온겨ㅋㅋㅋ
산이한티 처마즐겨

영화 제목 쓰고
한줄 쓴게 평론이냐 띨아?
그만 웃겨 띨아 ㅋㅋㅋㅋ
글쓴이는 아줌여? 아재여?
좋아요 0
아줌 아재 왜 따져?
글만 읽어 딴생각은 말고?
복합 장르야
나도 진짜 넘넘 재밌게 봤어
우우
일년뒤 한번 더 봤는데
송서래가 더 보이고
조연들이 더 눈에 들오더라
캬 박정민과 서래 첫남편 연기
증말 넘나 대단해
형사 이사간 도시까지 따라가서
재혼을 하고
두번째 개아덜 손보는 서래보면서
그녀의 게임이 무서워졌어
두번째 나쁜짓 할때
서래 지 최후까지 시나리오 작성
작정하고 시작한걸까
감독과 서래에게 묻고싶어
글 좋아
다만 내용이 많을땐
글자 크기를 좀 작은거로 선택해줘
행간 여백이 적으면 눈이 아포
탕웨이 주연 한거
색계. 만추. 중드. 미국영화. 헤.결
다섯개 봤는데
색계. 만추. 해.결. 에선 연기력이 기막히게 좋은데
중드와 미국 영화에선 그저 그랬어
스토리와 감독 역량에 따라서
열연 가능한 배우지만
늘 완벽하게 연기하는 배우는 아닌듯
몇십년전에 만들어진 노래와 몇십년뒤에 만들어진 영화의 환상적인 어울림 좋은 문화의 누적은 이래서 의미 깊은것 같아
좋아요 5
사뜩하게 영리한 서래
영원한 수수께끼를 남기고 떠난거야
유능한 형사 박해일은
평생 미치도록 궁금하고
미치도록 그리워 하겠지
지 목숨까지 내 던지면서
유능한 일급 형사에게
삶의 의미를 던져 주면서
동시에 직업적 죄의식도 풀어 주면서
더 옭아매고 싶었던것 같지만...
아무나 할수있는 행동은 아니어도
그녀의 좌절과 희생과 간절함이
얼추 이해 되기도 해
해튼 드럽게 잘만든 영화인건 맞어
한국에선 드럽게 잘만든 영화는 천만명 못넘어
이런 영화는 남자들이 잘 안보거든
ㅋ
ㅋ 무지 몽매한 지인 멀리햐 ㅋ
좋아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