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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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746회 작성일 23-11-28 12:55본문
어제 퇴근을 하고보니
시골 친구 녀석이 매년 그랬듯이
사과를 한상자 보냈네
여느때 같으면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올해는 사과값이 비싸다고 하니
다시 보게 된다
박스를 보고 피식 했다
농협에 다니는데 진급때마다
화분하나씩 사무실로 보냈더니
효과가 있네...
지난해에 조합장 선거에서
줄을 잘못서서(학연지연에 얽혀)
전무에서 상무로 바로 강등되었을때도
난화분을 하나 보냈다
강등을 축하드림 하면서.ㅋ
절마도 이제 정년이 한달남았다
마눌은 친구이야기 싫어한다
뭔말만 하면
갸하고 사르~~이런 반응ㅋ
별거 아닌데 퍼준다는 느낌적 느낌인가봐
누굴 사랑하고 산다는거
그거 참 쉽지 않은 이야기 같다
미워하고 살지 않으면 되는거긴 한데
아니 그런사람이 거의 없으면 되는데
사는게 심심해질꺼 같다
바운다리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연말이 되었으니
헛소리 삑삑 해봐야 겠다
번호를 쭉 내려봐도
그럴만한 대상이
두셋~
그거면 된거지뭐~
(누가 되었다 그러진 않았음)
추천5
댓글목록
몰라알 !
알수가 업서얼 !
별들에게 물어봐알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