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봄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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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3-04-30 22:38본문
20대 중반 내생에 봄날이 끝난줄 알았어
다시 오더라고 봄 날
30대 때도 두세 차례 "봄끝" 이란 회한에 잡겼고
40대 때도 두번쯤 내생에 봄날이 쫑난줄 알았지만
봄날은 다시 돌아 오더라구
학습화가 된 50 초반 현재
이런 노래를 안타까움 대신에 느긋하게 듣게 된다
봄날은 아직 진행형 인걸 아니까
우후훗 ㅋ
댓글목록
비겁하다~~~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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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시행착오의 연속 속에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것.
어제 죽을 것 같아도 오늘 새로운 태양이 뜨는 것처럼
살다보면 좋은 일도 맛보는 게 인생의 묘미할까?
50초반 이면 가을 끝물
잎새 떨어진 늦가을
잎새도 없는 상태로 까치밥 홍시가
겨우 한두개 남아있는 감나무 형상? ㅋ
미얀ㅋ 내가 너무 솔직했쥐 ?? ㅋㅋ
ㅋ 그나마 있는 두개 홍시도 읎자녀 니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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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름이 좋아ㅋㅋ
난 한참 여름인 젊은 느티나무야
ㅋㅋ
어쭈 ??!!! ㅋ
쪼끔, 아조 쪼꼼 부럽네 ㅋ
나도
그리고 느티나무도 ^^
무경우에 철없으면 대책없지만
경우 바르면서 의욕 호기심 넘치고
부지런한데 약간 철없는 분들이
인생 봄날을 길게 만끽 하는거 같더군
ㅋ
60대 초반인 큰댁 큰형님
아직도 눈빛에 생기가 넘치고
반짝 반짝 살아있고 머가 그리 좋은지
항상 웃고 지내는 모습 보기 좋더군
큰댁 큰형님 성격 짱입니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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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군대 다녀오고
내인생 봄날이 끝났다고 낙심했어
폭삭 늙은 기분였거든
인생의 봄은 주기적으로 반복 된다는
쓴이말 공감
그츄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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