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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정 묵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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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0건 조회 790회 작성일 23-05-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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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정 묵은 정은 무엇일까



결혼 당시 54세 였던 시모

매사 신경질 적이고 날카로워서 어렵고 싫었다

3년쯤 지나니까 

시엄니의 상습적 신경질이 줄고 

친정 엄마랑 비슷하게 정스럽게 

나를 대하시고

꽃게장이나 새우장 계란장 낙지젖갈 마늘장아찌 

고추장아찌 오이지 깻잎지등 각종 염장 식품류,

내가 만들기 힘든 반찬류 만들어서

수시로 택배 보내 주시는 등 

친정 엄마처럼 좋게 변하시더라


 



결혼초 시엄니는 갱년기 우울증과 

홧병 비슷한 울화증을 심하게 겪으셨다네

엄니 스스로도 폭발하는 신경질 통제가 안되셨다네

그래서 3년동안 그렇게 여러번

며늘인 나와 본인 아들과 시부에게

그렇게 신경질을 자주 내셨던 건가보다

표독런 신경질이 

3년으로 끝났으니 다행이지

안그랬음 의절 했을지도

ㅜㅜ

이제는 울엄마 보듯 비슷한 마음으로

시엄니를 바라보게 된다

묵은 정이 쌓였나보다




51세가 된 나도 장차 갱년기 조심 

해야겠다

시엄니처럼 갱년기를 싸납게 맞아서

모든 가족을 질리게 만들면 안되잖어

갱년기 순하게 지내는 것도 복인듯 하다 


 

추천8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57세 54세인 친언니들 두명 다
아직 폐경  안했던데
갱년기 증세도 없고
아픈데도 없고

아직도 바쁘게 사는 나만 빼고
언니 둘이서 한달 세~네번씩
평일에 계속 여행 다녀
휴일만 놀러갈수 있는 나는
가끔 껴주고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저 아래 피부 걱정 하시는 분
콜라겐 영양제 챙겨 드시고
앞으로 1년 정도만 월 2회 씩
얼굴피부 맛사지 받으면서 관리 하면
다시 동안 되 찾을거요

비싼 피부과 가지 말고
동네 피부 맛사지샵 에서
기본만 받아도 동안 유지 가능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저 아래 피부 걱정 하시는 분
콜라겐 영양제 챙겨 드시고
앞으로 1년 정도만 월 2회 씩
얼굴피부 맛사지 받으면서 관리 하면
다시 동안 되 찾을거요

비싼 피부과 가지 말고
동네 피부 맛사지샵 에서
기본만 받아도 동안 유지 가능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57세 54세인 친언니들 두명 다
아직 폐경  안했던데
갱년기 증세도 없고
아픈데도 없고

아직도 바쁘게 사는 나만 빼고
언니 둘이서 한달 세~네번씩
평일에 계속 여행 다녀
휴일만 놀러갈수 있는 나는
가끔 껴주고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9 작성일

갱년기 울화증세가 3년 씩이나?
힘들었겠네
극복한 뒤 본래 성격 찾았다니 다행이네

우앙 낙지젖갈 먹고싶다
낙지 탕탕이 낙지 연포탕도 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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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4 작성일

낙지 젖갈 상표가 《우앙 낙지 젖갈》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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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7 작성일

장동민이 유행시킨
비둘기 한테 화풀이 하고 소리 지르던

개그콘서트 비둘기 할머니 보단
신경질과 표독질이 약했겠지 ? ㅋ

표독 떨어대면 시엄니 아니고 친정 엄니도
외면 하고 피하고 싶어 ㅠㅠ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장동민이 개그 소재로 썼던 비둘기에게 화풀이 하는 승질 고약한 그 할머니는 갱년기가 아니고 머리가 하얗게 센 7~80세 할머니로 설정 한거 아녀?
$
"욕쟁이 식당 할머니 컨셉"으로 개그 꾸민거지 갱년기가 아니고
그 개그 재밌긴 했어 ㅋㅋ 표독 보단 분노조절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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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시엄니 성격이
갱년기 전 평소에도
본래 예민하고 날카로웠나 보네
평소 예민했던 성격 이라서
갱년기에 유독 표독스러워 진거제

평소에 안예민한 성격은
갱년기도 순하게 보내
걱정 안해도 돼 ㅋ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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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아 그래요?
내 성격은 걍 무덤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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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꼭 그렇지도 않어
평소 순했던 이도 갱년기때 싸나깽이 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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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소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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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그래도 11월 출생 이라서
6월 되면
다시 49세 가 되네요
아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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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저랑 동갑이네요
전 빠른이라 빼박 50이네여

아직 완경 아니신가보다
전 원래가 예민한편이라
성격적으론
별다른걸 못 느끼겠어요
신체적으로도 완경된거 빼곤
별다른 증세가 없네요
다만 피부에 노화 정도가 빨라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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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패닝구랑 비슷한 나이가 의외로 많네
패닝구 74년 12월생

6월이면 패닝구는 다시 48세 되겠네

패닝구가 맨날 나이 들었다고 나이 타령하는거
언니 오빠들 앞에서 실례 인겨 ㅋ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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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상대적으론 젊어도
다들 자기만의 기분 이란게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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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3번 님
50에 벌써 완경 ? 너무 빼짝 마른 저체중 이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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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저체중 아니구
정상범위 안에 있어요
완경한지 1년 됐구여
유전적 요소가 있다더라구요
엄마는 살짝 과체중이신데
엄마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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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벌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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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많이 이른건가요?
병적으로 빠른건 아니지 않나요?
달거리 안해서
홀가분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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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그렇긴 하겠네요
진정한 프리덤  ㅋㅋ

완경 추카 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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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완경오면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는데
체감중이라
이쁜건 아닌데 나름 동안빨로 살았는데
장단이 있네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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