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밀려 올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414회 작성일 24-09-28 16:29본문
자려고 누웠는데 밤 12시가 넘도록 잠이 안오네
한국에 있었을 때 수영을 하면서 친해진 언니 두 분이
있었는데 이곳에 와서도 카톡을 주고 받고
서로의 안부를를 물으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단순이 형식인 관계가 아닌 정말 정이 들어서
언니들이 보고 싶다
언니들도 내가 보고 싶다고 언제 오느냐고 하니
비행기표를 끊어 잠시 갔다 올까 하는 생각도 들고 …
아들은 엄마가 있었을 땐 몰랐는데 막상 내가 가니 홀가분한 모양인지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아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ㅠ
일주일에 세번 수영을 같이 하고 사우나도 하고
가끔 카페도 가고 맥주도 마시고.. 밥도 먹으러 가고..
그 언젠가 내가 한국서 살았을 때
그때 그대로 .. 내가 살아야 할 곳은 이곳인가 하는 ..
언니들도 그립고 일원동도 그립다 .
6 년 전 인가? . 벌써 6년이나 지났네 ..
처음 미즈넷이라는 온 생활을 처음했는데
몇 달 있으니 문을 닫는다고 했고
그래서 만들어진 위드에 등록을 해서
가끔 글도 쓰고 댓글도 쓰고 하는데
지금은
안보이는 사람들이 보고 싶다
그 사람들도 흔적은 남기지 않지만
가끔 와서 보고 가는 걸까?
나를 친구라 불러주던 ㅡ
고수는 지금도 위드에 오는 걸까?
예쁜 별이는 중학생이 되었겠네
나를 온의 세계로 오게 한
보고 싶어 견딜 수 없게 한
그 사람도
돌아보면 그 때는 지금보다 젊었고
살면서 한 번쯤은 일탈을 해 볼 수도 있었을 텐데
이젠 오래전 일이네..
….
가을이 와서 그런가?
댓글목록
고수야 이정도면
냉큼 나오니라~~~ㅋ
아서라 마서라
곧 정리하고 한국온다카지 않았시야
뮨 동네 언니덜 본다고
한국행을? ?
나성님 재벌녀네요 ㅎㅎ
미국생활이 단조롭고 외로와서 그란디본데
반대여
가을은 일탈의 계절? ㅋ
좋아요 3
아서라 마서라
곧 정리하고 한국온다카지 않았시야
뮨 동네 언니덜 본다고
한국행을? ?
나성님 재벌녀네요 ㅎㅎ
미국생활이 단조롭고 외로와서 그란디본데
반대여
가을은 일탈의 계절? ㅋ
좋아요 3
고수야 이정도면
냉큼 나오니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