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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 내가 살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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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2-11-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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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집을 얻고보니 할일이 넘 많았다
 

오피와 아파트의 월세를 확실히 알았는데 ..

오피는 전부 빌트인이 되어있어서 가구만 사면 됬는데

아파트는  가구와 더블어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렌지 등등 전부 사야한다는 걸 알았다 ㅋ 

원래 11월 20일 이사인데 오피 오는 사람이 빨리 오고 싶다해서 급하게 6일날 이사를 했다 . 7일 생일날인데 죽도록 일만 했네 ㅋ 

냉장고 세탁기 인터넷 설치 등등  설치 기사들이 줄줄이 방문해서  하루종일 힘들었다 

인생이 아이러니 한게 ㅋ

한국 오고 이틀만에 집을 계약해서 정확히 이 아파트 위치를 몰랐었다 

입주전 입주 청소도 시켜야 하고  부동산도 가야해서 계약하고 처음 그 동네를 다시 갔는데 어머나 ㅋ 

걸어서 십분가니 내가 살던 동네다 ㅋ 

그 후지던(?) 8단지 아파트가 재개발 되어서 고급 새아파트로 바뀌었고 이 동네가  전에 사람들이 강남에 임대 아파트 들어온다고 데모 했다던 그 동네이다 ㅋ

임대 아파트 아이들이 자기 아파트 창피하다고 돌아다녔다던 ㅋ 

이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는 아니었다던데 아마도 오천 쯤 분양받아 지금은 작은평수도 10억 넘는 듯 ㅋ

그 아파트를 우리 아들이 좋다며 월세를 사니 

인생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 임대인지 주공인지 sh 인지 살았던 사람들은 어느덧 세월이 흘러 강남 주민이 되어있었다 

그 창피하다던 아파트는 아이들의 든든한 재산이 되어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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