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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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7건 조회 768회 작성일 23-02-22 23:36본문
교과서에 나오는
단편 소설 같다
오누이의 작은 손에는
마당에서 졸고있는 도사견 맹구의 몸집만한 석유통이 들렸고
집이 있는 두번째 골목 까지는 5분을 더 걸어야 했다
도준의 머릿속엔 어제 태수와 구슬치기에서
잃게된 자신만의 왕구슬만 맴돌았다
왕구슬 왕구슬 왕구슬ᆞᆞᆞ
그때다
누나의 앙칼진 목소리와 함께 주먹이 머리로 날아온다
퍽~
들키고 싶지 않은 도준의 수모의 순간이다
서러운 마음도 몰라주듯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유난히 따갑다
살다보면 좋은일을 경험히기도 한다
오누이 손에 들린 석유통은
날으는 양탄자 처럼 금세 집앞에 놓여졌고
손을 흔들며 파란 눈의 키다리 아저씨는 유유히 사라졌다
수모의 순간과 맞바꾼 행운의 순간이다
키다리 아저씨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는.도준이는
인중에 흐르는 콧물을 닦아내며
손을 뻗어 힘차게 손을 흔들어 댄다
그와 동시에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한마디
헬루우~~~헬로우~~~
키다리 아저씨 입에는 엷은 미소가 번진다
댓글목록
자기 글을 참 잘썼오
글이 찰지고 재밌오
백점 만점에 110쩜
기브 미 초콜릿을 외치던 도준이는 미국아재의 손에 초콜릿이 없자 크게 실망하며
누런 콧물을 삼킨다.ㅋㅋ
금새...금세
기브미 초코렛은
육니오 전란 직후때 야그지
70년대에 누가
기브미 초콜렛을 외쳐대누
이긍 자기는
시대극 드라마의 연도를
잘못 본거여 ㅋ
70년대도 미군 지나가면 그랬음. 내가 그당시 그랬음.
좋아요 1
아우웅 조하
200점 씩이나 준 자기 꿈 꿀게
깜빡하고 이제서 추 눌렀네 ㅋㅋ
자기 글을 참 잘썼오
글이 찰지고 재밌오
백점 만점에 110쩜
ㅋㅋ
좋아요 0웃고만 갈겨?ㅋ
좋아요 0
자긴 감상평이 아주 훌륭해
자긴 200점^^
아우웅 조하
200점 씩이나 준 자기 꿈 꿀게
깜빡하고 이제서 추 눌렀네 ㅋㅋ
기브 미 초콜릿을 외치던 도준이는 미국아재의 손에 초콜릿이 없자 크게 실망하며
누런 콧물을 삼킨다.ㅋㅋ
금새...금세
ㅋㅋ 도주니 그런아 아녀라~~~~~ㅋ
금세 고쳤다ㅋㅋ
아님 말고...
좋아요 0기다 해주께 ㅋ
좋아요 0
기브미 초코렛은
육니오 전란 직후때 야그지
70년대에 누가
기브미 초콜렛을 외쳐대누
이긍 자기는
시대극 드라마의 연도를
잘못 본거여 ㅋ
70년대도 미군 지나가면 그랬음. 내가 그당시 그랬음.
좋아요 1
이긍
자기야 왜 구랬어 ???¿¿
현재 표준어 초콜릿
좋아요 0오키 접수. 초콜릿 ㅋㅋ
좋아요 0몇개 먹었는데?
좋아요 0봉구할매가 그러라 시켰을지도 ㅋ
좋아요 0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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