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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5건 조회 1,145회 작성일 23-02-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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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일이다 

어떤 여성이 다이어트 관련 글을 올렸기에 자세히 읽어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고 상당히 소심한 여성이란 느낌이 왔다

그래서 이 죽일놈의 오지랖에 댓글을 써줬다

몸매를 보는 기준을 바꿔라

넌 비율이 좋아서 크게 살쪄보이지 않는다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 등등

입에 침도 안바르고 마구마구 띄워줬다

그래도 운동을 하고 싶으면 동네 한바퀴 걷기로 시작해서 천천히 근력을 올리리고 써줬더니...

쓴이가 감동을 받았는지 엄청 고맙다고...자존감이 업업 됐다고...암튼 고맙다를 연발 하기에

당신은 마음속도 이쁘다고 해줬다

(이런 말을 들었을때 댓글 쓰는 보람이 있다)


문제는 그와 유사한 글이 또 올라왔기에 저번에 칭찬받은 오만이였을까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고 저번과 비슷한 댓글을 남겼다가 욕이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니가 나를 아냐???

니가 나를 봤냐???

암튼 온라인에서 댓글 쓰고 그날만큼 욕을 먹은적도 없었던듯...


그때 깨달았다

여성이 말하는 다이어트 중에는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려고 일부러 글을 쓰는 사람도 있다는 걸 말이다

(여성의 심리는 정말 쉽고도 어렵다)


결국 상대에게 공감하지 않고선 공감을 얻어낼 수 없다는걸 배웠다

나이를 먹어도 먹어도

배움에는 끝이 없다


온라인 문화도 바뀔 수 있고

정화 될 수 있다고 본다

수지청즉무어...라고 하지만

물이 너무 탁해져도 물고기가 없어진다

지금은 물이 맑아지게끔 만드는게 우선일거 같다

추천16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ㅋ 긍게 넘일에 내일처럼 나서 그러길 ㅋ
티코 잘있지?
광좀 내주고 반질하게
낼 감자 심으러 갈거니깐 니가 운전하고
300평여 몸빼입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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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4 작성일

ㅋㅋㅋㅋㅋ 새참만 조금 주고 막 부려 먹어 뿌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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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300평밖에 안된다는데
그까짓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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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왜 이제와???
어제 목빠지게 기다렸구만
타이어에 붙은 껌 다 뗐어
언제든 출발할 준비완료
근데...300평???
점심 먹이던데 끝나겠구만
감자 심고 그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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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0 작성일

알고시포?
해남 고구마 캐러 갈건데 ㅋ
3박4일 야근포함
새참 고메 2개반
2만 5천평
일당 2백원
특별히 2십원 더얹었어 ㅡᆞㅡ
야근수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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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하나도 로맨틱 하지 않아...
감자를 심었으면
싹이나서 잎이나고
뭐여 뭐가 중한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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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92 작성일

싹이나고 잎이나고
감자탕 되는거지 ㅋㅋㅋ
너 감가 세고랑 들심고 갔더라
새참 감자 1개 뺀다 ㅋㅋ
감자탕에  감자가 몇개 드가나가
중혀  ㅋㅋㅋ
적자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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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쓴이 자기 누구야
글이 내맘에 쏙 드넴
자기 내꺼하자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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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왜 이제온거야 (내꼬)
얼마나 기다렸는데 (내꼬)
난 오래전부터 니꼬였어 (내꼬)
오늘부터 1일???
가슴에 쏘옥~~
너...쫌 귀엽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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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발로  뻥 (((((((

이건 아니야...
너무 쉬운 남자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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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췟~~~
사귀고 첫날부터 차였네
이런기분 첨이야
더 맘에 드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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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9 작성일

쓴이 글을 보니
공감 하려는 기본 태도가
되어 있는 살암이심

글을 자세히 안읽은건 좀 그래도

온에서 잘 모르는 타인들에게
너무 많은걸 섬세한 공감까지 기대한
그여성도 좀 그렇네 ㅋ
남들에게 뭘 그리도 많이 바라고
원하는 섬세한 댓글이 아니라고
난리까지 치는건 그여성이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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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구구절절 옳은 말만 하는 그대
그대의 한마디 한마디가 곧 진리라네~~~
그래서 또 배우는거지
온라인 게시글이런게
자신의 마음다짐을 위한 글도 있을 수 있다는거
(나도 마음다짐을...현질은 이제 그만...)
게임 아이템이 나를 유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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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그려 좋은 생각야
근디 현질이 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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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온라인 게임 아이템 사는거...ㅡㅡ
요즘 갑옷 좋은게 나왔는데
이게 셋트로 팔아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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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99.9프로 공감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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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여섯번을 만나도 항상 처음 같은 당신
0.1%가 부족했구만
이런 또 실패인가...
나머지 0.1%까지 채워질때까지
당신이 100% 외칠때까지 노력하겠슴다
(만족을 모르면 우짜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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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백 보단 99.9가 귀한겨
몰 알구서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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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아냐아냐
레벨업을 할려면 100% 채워야
....
경험치 두배로 올려주는 아이템을 사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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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한때 흥얼거리던 추억의 노래네.
고마워 ~

어쩜 저때의 가사는 감성폭발일까~
이런 시대를 앞둔
마지막 불 싸지름 이었을까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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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사모하는 님이 오셨네요

아직도 감성이 풍부한 님인데
마지막이라니...
이제 시작인거쥐
(불 태워~~~청춘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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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온 에서 글놀이 허면 늠청 황당할때 많지
나도 그럴땐 어찌할줄 ㅋㅋ

갱년기라 다들 텐션폭이 넘나들지 ㅎㅎㅎㅎ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더욱 고조가 갈피를 몬잡아 ㅋ

그래서 주변 총각들이나
지인들한테
다이어트 하는 뇨자는 만나지마라고 한적도 있어
글 주인 토닥토닥...

온문화는 쉽사리 안 바뀔거같어
내면과 그 순간의 모양들이
너무 다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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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이제서야 와주신 당신
여성에게 다이어트는 참 오묘한듯
(등 두드리지마 토할꺼 같아 ㅋ)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바꾸려고 노력을 해보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
암것도 안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일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하잖아
(흠...그러고보니 겜아이템 좋은게 나왔는데 일단 사고 후회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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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오늘은 팝송이 아니네
톡어밧유
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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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한사람을 위한 당신...
내 이럴 줄 알았어
해피엔딩 올렸는데..팝쏭은 반응이 별로인가바
난 그래도 토커바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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