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이름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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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664회 작성일 23-01-19 07:05본문
3년전인가 동네 미용실에 갔어
커트 하고 염색했어
원장이 유부녀인데 조선 기생처럼 생겼고
미용실 이름도 조선 기생 이름이야
원장이 염색약 두 가지가 있는데
염색 후 15분 기다려야 하는 숏타임 염색약과
40분 기다리는 롱타임 염색약이 있는데
어느 염색약으로 할 거냐고 묻더라
나는 롱타임을 선택했어
거시기 할 때도 롱타임을 좋아하거든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주긴 하지만 찝찝해서
집에 가서 다시 머리를 감았어
근데 염색약이 수건에 계속 묻어나오는 거야
다음 날에는 두피가 벌겄게 되고 진물이 났어
불량 염색약을 사용한 게 분명해
한 달 후 다시 그 미용실에 갔어
동네 아줌마 손님 두 명이 있더라
커트 하면서 원장한테 염색약 부작용에 대해서 말했어
사과 한 마디 없이 염색약이 안 맞는 경우가 있다면서 얼버무리더라
그러더니 가위로 내 귀를 자르더라
귀 끝 부분에 상처를 낸 거야
난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었어
손님들 앞에서 염색약 부작용에 대해 말했다고 보복한 것 같았어
커트 끝날 때 쯤에 원장이 귀끝에 살짝 상처났다고만 하더라
사과 한 마디 없이 말이야
이번에는 숏타임 염색약으로 염색했어
머리 감고 말리고 끝날 때쯤 원장이 다음부턴 요금이 5천원 오른다고 하더라
아마도 나보고 오지 말라고 하는 것 같더라
요금도 비싸고 염색약 부작용도 있었고 귀도 잘리고 기분이 안 좋고 해서
그 다음부턴 안 갔어
다행히 이번 숏타임 염색약은 부작용이 없었어
1년 후인가 그 기생 이름 쓰는 미용실에서 문자가 왔는데 옆 동네로 이전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시 3년이 지난 어제 다시 우리 동네로 이전한다고 문자가 왔더라
자꾸 이전하는 거 보니 소문이 안 좋아서 뭔가 안 되는가 보다
양심이 바르지 못 하면 잘 될 리가 없지~
댓글목록
맨나 음담패설에 존얘기는 하나도 없자녀
정초에 아침부터
아침부터 ᆞᆞᆞ
좋아요 2아침 저녁은 왜 따지냐? 꼰대 틀딱이냐?
좋아요 2그럼 니가 존 얘기 올려봐 아침부터 ㅈㄹ만 하지 말고...
좋아요 1아침부터 ᆞᆞᆞ
좋아요 2아침 저녁은 왜 따지냐? 꼰대 틀딱이냐?
좋아요 2
맨나 음담패설에 존얘기는 하나도 없자녀
정초에 아침부터
그럼 니가 존 얘기 올려봐 아침부터 ㅈㄹ만 하지 말고...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