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N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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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조회 996회 작성일 23-01-12 23:41본문
인간사가 희노애락 5욕 7정 뒤범벅이고
업 앤 다운 생체리듬과 심리리듬을 타자노
그중 기쁨과 즐거움은 오늘의 화두가 아니니까
글 내용에서 빼고
나는 짜증 화딱지 분노는 잘 이겨내고
잘 견디며 데미지 안입는 기가 쎈 체질인데
무력감 먹먹함 애잔함 우울감등 슬픔은
기가 쎈 나도 진짜 마이 힘들더라
정신적 고통에 해당되는 깊은 슬픔 때문에
몸에도 실제 통증이 일어나니까 신기하고 무섭지
심장을 옭죄고 할퀴는 실제 아픔에다가
두개골을 탁탁 치는 힘듬
원인 분명한 애상은 그나마 시간 지남 곰삭 사그라 드는데
원인불명의 애상은 사람을 한없이 까라지게 만들잔어
근데 아무리 큰 슬픔과 무력감도
길어야 일주일야
더 길어지면 진짜 슬픔에 빠져서 숨막혀 죽을것 같아서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내인생의 밝은 요소를 기어이
부득불 찾아내거든 내 무의식이
이래서 인간의 자기보호 본능 N 생존 본능은
영악하거나 현명한거 같어
현대인의 삶은 외부 적의 공격은 줄었고
내부의 적이 나를 해치거나 망치자노
내 무력감 내 연약함 내안의 자기파괴 본능이
서서히 나를 해치거나 망가트리는게 현대인의 삶.
먼 과거 조상들은 온갖 외부의 적과 외부 악조건과
고군분투하는 힘든 인생 살이 였다면
조상들의 먼 미래인 현대인들 삶에서 외부 스트레스 준건 맞는데
인간사 고해 란 명제는 크게 바뀔수 없는걸까
좀 바뀌면 안되는건가
나를 망치는 요인이 내부에서 자꾸 솟아나고 있어
내기질 내기분 내심정 내나약함 내무력함 내독함 내오만
내객기 내무신경 내게으름 온통 내가 나으 적이고 원인야
내탓이니까 자학하고 좌절 하잔 야그 아뇨
내가 원인이니까 나만 고치면 되는겨
알어 알어 나를 고치는게 세상 제일 어려운 일인거
나를 전부 다 고치는건 너무 어려워도
오늘 하루동안의 내기분과 내몸 컨디션 정도는
어느 정도 조절 할 수가 있잖어
거창한건 힘들어도 오늘, 지금, 1시간쯤은
내 마음대로 컨트롤을 해보자야
다들 마흔살 넘긴 제법 연식 있는 인생 달인들 아니냐
내시간 내인생 이라해도 내일 일은 나도 몰라
오늘, 지금, 이시간을 내 통제하에 두고
살살 달래 보자야
잘 안된다고 ? 될걸 ? 될거야 ^^
댓글목록
ㆍ
사랑 애 좋아도
슬플 애 별로야
지방국립대 나온 나
스카이중 하나 나온 신랑
신혼초 드럽게 잘난척을 해서 얄미웠으
그래도 다른 장점이 많은 신랑였으
남편 마흔 초반에 야코가 많이 죽은거야
처음으로 승진에서 밀렸거든
그다음해에 승진이 되긴 했는데
계속 앞서가던 직장 생활에 브레이크 걸린거지
풀죽어 지내더군
신혼때 잘난척 할때
니가 언젠가 야코가 죽는 날,
내가 비웃어 주리라 다짐 했었는데
비웃어 지지 않고 풀죽은 남편 모습이 짠하고
나도 슬프고 우울해 지더군
아빠의 나이드신 어깨를 발견했을 때와 비슷한 심정였어
승리 승진 성공 등에 무관심히 살았던 나도
짝지의 의기 소침한 모습 보니
승리 성공 승진 이 주는 반짝임과 밝은 기운이 좋아졌어
의기소침 남루함 패배 좌절 낙심 이런 단어의 의미가 싫어졌고.
인생이 항상 승승장구 할수는 없는 거지만,
그뒤에도 뜻대로 안되는 일이 종종 일어 났지만,
짝지는 다시 잘난척 하면서 살고 있다네
신혼초엔 그저 얄밉기만 했던 짝지의 잘난척이
되살아난 잘난척이 이제 반갑기만 해
-- 오늘의 심야 일기 끝 --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야그만 썼네 쳐잠마"
이런 식상한 댓글 쓰는 인간은
댓글 금지 ㅋㅋㅋ
분노 증오는 삶의 동력으로 전환 가능치만
우울 슬픔은 죽음보다 깊은 상실감 불러 일으켜
글타고 살면서 우울 슬픔 모르노 산다면
인간적 성숙은 불가능 하겄지
아픈만큼 성숙해 지는거니까 ㅋ
글 좋아
어썸 골저스 뷰리플
박수우 ㅋ
갸도 악의는 없고
친해져 보자고 그러는것 같던데,,,
갸 농담이 재미 없긴 해 ㅋ
분노 증오는 삶의 동력으로 전환 가능치만
우울 슬픔은 죽음보다 깊은 상실감 불러 일으켜
글타고 살면서 우울 슬픔 모르노 산다면
인간적 성숙은 불가능 하겄지
아픈만큼 성숙해 지는거니까 ㅋ
ㆍ
사랑 애 좋아도
슬플 애 별로야
지방국립대 나온 나
스카이중 하나 나온 신랑
신혼초 드럽게 잘난척을 해서 얄미웠으
그래도 다른 장점이 많은 신랑였으
남편 마흔 초반에 야코가 많이 죽은거야
처음으로 승진에서 밀렸거든
그다음해에 승진이 되긴 했는데
계속 앞서가던 직장 생활에 브레이크 걸린거지
풀죽어 지내더군
신혼때 잘난척 할때
니가 언젠가 야코가 죽는 날,
내가 비웃어 주리라 다짐 했었는데
비웃어 지지 않고 풀죽은 남편 모습이 짠하고
나도 슬프고 우울해 지더군
아빠의 나이드신 어깨를 발견했을 때와 비슷한 심정였어
승리 승진 성공 등에 무관심히 살았던 나도
짝지의 의기 소침한 모습 보니
승리 성공 승진 이 주는 반짝임과 밝은 기운이 좋아졌어
의기소침 남루함 패배 좌절 낙심 이런 단어의 의미가 싫어졌고.
인생이 항상 승승장구 할수는 없는 거지만,
그뒤에도 뜻대로 안되는 일이 종종 일어 났지만,
짝지는 다시 잘난척 하면서 살고 있다네
신혼초엔 그저 얄밉기만 했던 짝지의 잘난척이
되살아난 잘난척이 이제 반갑기만 해
-- 오늘의 심야 일기 끝 --
원글 쓴이 글 읽으니
관련 일기를 쓰고 싶어졌고
10년전 애잔했던 기분이 떠오르네
이렇게 기억을 끄집어 내거나
댓글을 쓰게 만드는 글.. 선호해
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들어져
몸과 마음은 함께 움직여
몸 컨디션 유지가 최우선야
언제부터 일캐 말을 잘핸? 기름챙이 사기꾼 같으
크크
그치
80년 긴인생살아도
운좋아서 백년을 살아도
내가 마주하고 직면한 시간은
오늘 하루 하루중 지금 이시간이네
이시간은 당장 뭐해야 될까
꿀잠 숙면을 해야지
내일 하루 위해서
글 좋아
어썸 골저스 뷰리플
박수우 ㅋ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야그만 썼네 쳐잠마"
이런 식상한 댓글 쓰는 인간은
댓글 금지 ㅋㅋㅋ
갸도 악의는 없고
친해져 보자고 그러는것 같던데,,,
갸 농담이 재미 없긴 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