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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고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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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225회 작성일 25-01-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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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근을 사는데

그게 해마다 남더라고

김장을 두 번을 하고도

남아서

묵은 거랑 햇 거를 섞어서 찹쌀고추장

다섯근 담고....하아

두가지 다 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은데

늙으니 혀에 감각이 무뎌지는지

짜고 싱겁고가 판단이 어렵네

옆지기한테 간 좀 보라고 해도

모르겠댜

김장을 한 번은 진젓을 빼고

또 

한 번은 진젓 추가

한달 넘으니 얼추 익어서 먹어보니

맑은젓은 시원한 맛

진젓은 깊은 맛

걱정과 달리 간도 맞고 성공

이젠

음식에다 내 입맛을 맞춰야지

잘 하려고만 하니 스트레스


맛이 괜찮으면 반은 퍼주고

반은 일년을 먹게되네

고추장도 삼년은 먹을 듯

이미 꿀통 두 개에다 담아서

친한 친구들 선물 줌

메주가루 적게 넣으면 금방 먹어도 괜춘....


연휴 끝나니 심심해서 끄적여 봄

명절음식 아직도 남음

적게 한다고 해도 남아도는게 명절음식...


좋은 하루~~~~되셔 들!!


추천6

댓글목록

글쓴이 작성일

아,
저는 아무도 아닙니다.ㅎ
가끔씩 들러서 구경하는 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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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닉 걸고 자게판에 입성하세요..글재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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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김장에 고추장까지
호옥시  쉼터 계란말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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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나도 궁금 누굴까?
익방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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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장도 담그고 대단하심다. 근데.누굴까?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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