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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차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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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339회 작성일 24-0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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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업무가 과중하여

글하나 적을 짬이 안난다

번아웃이 멀지 않은거 같기도 하다



여튼 

설국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사실 스토리는 별거 없다

일본애들의 특성인거 같기도 하고

묘사의 문제는

내가 쪽바리가 아니다 보니

명문인지 뭔지 알길이 없고

3대명문장 어쩌구 하면

제갈공명 출사표가 어김없이 등장하지만

그기 어디 와 닫는가 말이다


얼마전 미드를 보다가

떡대1과 찐따4의 싸움이 벌어지기 전

설래발이 그랬다

찐-니는 오늘 디졌다

떡-까는 소리

찐-각오해

떡-니들 세명의 손모가지를 뽀사 버리겠어

찐-이색희 봐라 우린 4명이여 낄낄

떡-한놈은 운전해서 병원 가얄꺼 아냐


대충 이런 대사였는데

유머코드가 왜 이런거에 맞춰져 있는지..


우리나라 글쟁이도

최인호의 글에도

다른 책에서 본게 또 비슷하게 나오고

이문열의 책에도 

그런것들이 몇몇있었다

치약거품을 문듯 환하게~라등가

뒷배경에 광배가 펼쳐진듯~라등가


애셋낳았는데 

아빠가 다 다른 우리나라 여류작가의 글에

옛연인을 만나러 가기 까지

스무페이지 정도 심경을 묘사 해서

읽다가 접고 말았는데

현실적으로

에이급 빤스를 챙겨입었다로~~

줄였으면 어땠을까 했다만.ㅎㅎㅎ

내 관점에선 그렇다는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설국의 도입부 문장이

어떠니 저떠니 여기서 떠들어 봐야

개코나 남들 생각을 리바이벌 하는 거지

그 이상이 있겠는가 말이다

우리 정서에는

전혀 와닿지 않는 문장에 불과 하다는거


도올이 도덕경인가 강좌를 하면서

도를 도라고 하면 그도는 도가 아니다

이말 한마디에 여러 학자들이 

글쎄 그기 그게 아니래두...부터

도올이 디지야 철학이 산다까지...


알듯 하면서 모르는건

나도 너도 갸들도 그렇다고 본다



추천9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머 어쨋든 도올은 멋지자나 ㅎ
강의를 참 재밌게 하고 ㅎ

좋아요 5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머 어쨋든 도올은 멋지자나 ㅎ
강의를 참 재밌게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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