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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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842회 작성일 22-10-19 17:30본문
삼십대와 사십대 대부분을 과체중으로 살았다
남편을 만나고부터 살이찌기 시작했다
원래 밤 늦게 먹는 타입도 아니였고
고기보다 채소파이며
극장에선 영화에만 집중했지
팝콘에 음료수 같은건 입에도 대지 않았다
남편을 만나면서 시도때도 없이
불규칙한 음식 섭취로 살찌게 되었다
식구들 패턴에 맞추지 않고
내가 먹고 싶은거 내가 정해 논 시간에
먹으면서 20대때의 몸무게로 돌아왔다
물론 공복유산소와 간헐적단식을 꾸준히 했고
의식적으로 물 마시고 단당류 줄이고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려 했던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무조건 타이트하게 식단을 하기보단
먹고싶으면 햄버거는 단품으로 커피와 함께 채소 추가해서 먹고
피자는 콜라 사이다 먹지 않고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돈까스는 밥 빼고 대신 샐러드를 많이 먹는다
라면은 반개에 콩나물 숙주 양배추 팽이버섯 잔뜩 넣고
스프적게 청양고추로 부족한 맛 잡고 먹었다
다이어트 만큼 인풋 아웃풋이
정확한건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 대사량에 활동 대사량 더한것 보다
적은 칼로리로 먹으면 빠질수 밖에 없다
현재 3년 넘게 유지중이다
댓글목록
나는 현재 표준체중인데
빠질까봐 걱정한다
근데 찌지도 빠지지도 않는다
그냥 이대로 유지되면 좋겠다
살짝 쪄도 좋고
사실 표준이면 좀 말라보이거든 ㅋ
남자들은 그러터라
여성들은 표준체중보다 덜 나가야지 날씬해보여
대단한 결심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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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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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체지방 25~30퍼는 되야
건강상..좋은게 아닌가 합니다
여성은 18에서 28사이가 정상이래요
22 23정도 되는데
내 몸무게에 이 정도면 체지방 높은 편일걸요
워낙 물살이라서요
난 하루 두 끼만 먹는다. 오전 9~10시에 한 번, 오후 3~4시에 한 번 먹는다. 밥, 김치, 순두부, 두부, 멸치볶음, 상추 등을 즐겨 먹는다. 간식과 야식은 먹지 않는다. 과자, 커피, 라면, 국수, 햄버거 같은 건 먹지 않는다. 다만 과일은 꼭 챙겨 먹는다. 요즘은 하루에 사과 1개는 꼭 챙겨먹는다. 담배는 안 피우고 술은 1주일에 한두번 정도 맥주 1캔이나 막걸리 반병~한병 정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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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간헐적 단식해서
2끼 먹어 12시 6시
사이에 간식 먹어 아이스크림 빵 과자류들 포기 못해서
대신 과일보다 채소 많이 먹고
탄산음료 과일주스 안 마셔 술 안마셔
담배는 입에 대본적도 없어
여름에도 아아 찬물 안마시고
물 많이 마셔 따뜻한 차마셔
20대 몸무게로 돌라왔다니 대단한 노력을 했네
그래서 몇 키로?
41킬로까지 뺀는데
지금은 43킬로 유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