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사는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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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460회 작성일 24-08-26 21:52본문
엊그제 사진을 보내왔다
바닷가에서 찍은 노을 지는 사진과
남편이 통발로 잡았다는
내 생전 첨 보는 다금바리 라는
생선 사진
매끈한 물고기에 줄무늬가 있고
붉은 점이 점점점 있던데
그게 그리 귀한 생선이라고
...
몇 년 전에는
어장에 고래가 걸려서 잡았다더만
내사 마 먼나라 이바구 같더만
그게 또
가정 경제에는 많은 도움이 되는지 어쩌는지 좋아서 난리더만
가을되면 한 번 오라고...
급작 생선회가 먹고 싶다
이 밤에....
낼은 회센터 쉬는 요일
수요일에는 반드시 생선회를 먹어야지
나는 납작한 생선을 좋아한다
가자미,도다리,광어 등등
포항 죽도시장도 안 가본 지가
오래네
문어다리 처럼 생겼는데
대왕오징어다리 반건조한 거라고
것도 맛은 괜찮더만 조미한 것이고
간장게장 잘 하는 집이라고
식사하고 한 박스 사와서 먹은 기억도
아주 오래된...
나는 조만간 포항에 갈 것이다 꼭!!
동해면 이라더만
딱 한 번 아이들 어릴적에 가봤네
회를 물리게 먹었던 기억이
친구 남편이 어장을 하거든
나는 육고기를 포장해 갈 것이다
ㅎㅎㅎ 즐겁네~~
댓글목록
좋은 칭구야
사진 보내온 칭구도
사진 받고 가겠다는 칭구도
둘다
포항사는 친구 남편이 산이는 아닌거지?
7추
포항사는 친구 남편이 산이는 아닌거지?
7추
ㅋ 아닌 걸로
친구 남편도 키가 엄청 커
기억에 술도 엄청 마시던데
담날 멀쩡하더라고
사는 환경이 좋아서 그런가
암튼 밤새 마셨어
남자들 둘이서
그 땐 젊어서 가능했나 싶네
좋은 칭구야
사진 보내온 칭구도
사진 받고 가겠다는 칭구도
둘다
응
어릴적 추억 꺼내서 볼 수 있는 친구
말괄량이라 저지래하고
엄마테 막 혼나고 그랬거든
털털하고 성격 좋은 친구
건강하다고 하네
올만에 연락 왔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