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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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조회 918회 작성일 22-08-12 08:44본문
촌놈이지만...
진짜 촌놈이 못되는게
동네 근처에서 철쭉, 진달래 같은걸
한번도 못봤다
지금도 없다
칡을 볼려면 십리길을 가서
작은 뿌리를 캐올수 있었으니
당연히 개금같은거
있을리 없는
이상한 촌구석이였다
어제는 저녁을
회사근처에서 먹고 퇴근을 했는데
야트막한 야산옆의 식당인데
조금 올라가니
개암(개금)나무가 보였다
까서 먹어보니
아직 덜익었기에(먹을만은 했음)
몇개만 따왔다
삼일 연휴인데 주말동안 날이 맑다고 한다
심심해지면 동네 뒷산에 봐둔
개금나무나 찾아 봐야지
댓글목록
개암열매 귀엽게 생겼네
오리발같기도 하고
맛도 궁금하고
도토리가 익으면 개암도 익는데...
맛은 밤맛? 여튼 고소함
우린 어릴때 깨금나무라고 했는데
그게 개암나무랑 같은건줄 몰랐다ㅋ
나도 개암나무를 본건 불과 이삼년전
말로만 듣고 알고있는 거였고
요즘 청계산이나 기타 수도권 인근야산에서
또 말로만 듣던 대벌레가 뭉텡이로
징그럽게 개체수를 늘려가고 있다는...
으 대벌레 송충이ㅠㅠ
힘들게 오른뒤의 정상에서 느끼는
상쾌함은 무엇과도 바꿀수없죠
좋은 취미생활중의 하나가 등산
이번주 등산에선 예쁜 아줌씨만나
더 즐거운 산행되시길~~~ㅎ
퍽이나 되겠습니까?ㅋ
날이 좋은듯 하니
좀 먼곳으로 가볼까 싶네요
철죽 --> 철쭉
개금나무 = 개암나무
잘못 알고 있기도 하고 대충 적다보니~
불편하실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병이네 병 집착같다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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