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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쩌리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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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726회 작성일 23-08-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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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아파트 단지에 돌아 다니고

일명 캣맘들이 작은 텐트에

물과 사료를 두는곳이 울아파트에도 몇군데 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애완...어쩌구 들어가는 모두다~


뭐랄까 생명체에 무한책임을 갖는게

싫다는것이다

금붕어 몇마리를 길러도 

며칠 집을 비우게 되면

맘이 쓰이고 글터라


전국 사람들 들끓는 모든산에

고양이들이 있다

무리지어 돌아다닌다

어떤때는 등산로를 막아서며

갑툭튀해서 먹이를 구걸하는

애교를 부려서 깜놀하기도 한다


북한산 산자락에는

유기견들이 아주 많다

저멀리서 사람구경하는 대형견들을 보면

언젠가 한번 큰사고 나지 싶기도 하다


지하주차장에도 고양이 밥그릇에

열심인 아짐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다

맘같아서는 밥통이고 뭐고 박살을 

내버리고 싶다

그렇게 불쌍하면

지들 집구석으로 델고 가서 키우지

~라는 말이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다 

간신히 멈추기도 한다


언젠가 한번 마니산에 갔더니

정상에는 열댓마리 고양이 판이였다

교미중인 고양이를 일행이랑 같이 구경하다가

"쟤들도 하는데 우리도 함......?"

그랬다가 지이롤을 하던데

귀가길 은근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다.ㅎㅎㅎ


마지막 문단을 추가 하면서

글은 한없이 경박스러워졌다

원하는 바이다


낮길이가 조금씩 짧아지는게 체감된다

이제 보름쯤 후면 더위도 많이 가시지 않을까


추천4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쇠똥구리야, 어제 1, 2번이었으면 오늘은 11, 12, 13 으로 나가야 하잖아.
규칙도 없는 넘이네 ㅋ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소똥구리가 니머릴 굴린다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구나

존경의 표시는
넣어둬~~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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