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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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859회 작성일 22-08-02 14:57본문
자식이 마냥 사랑스런 존재가 아니란걸
짊어 지어야하는 책임감으로 인해
그랬단걸 이해하기에
누구처럼 시원하게 욕도 못합니다
댓글목록
돈으로는 살수 없는것들이 있잖아?
빈집이라는 영화를 보면 남편이 돈도 잘벌어 사다주는것도 많아
선물도 잘해
그런데...다~ 자기방식대로 자기취향대로 자기하고싶은대로
아내의 취향과 의견은 매번 무시되고 반영되지 않아
아내는 늘 멍~ 하니 바보가 되어가는 그런영화 있어
아마도 쓴이는 그런 기분이 팽배해 있을 걸..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해 아직도 멍하고 정체성을 못찾는거고
왜냐면? 돌파구를 찾을 기회가 종종 있었어야 하는데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
방법을 모르고 거기서 헤메기 일수야.
아마도 쓴이는 성향자체가 자기의견을 어필하거나 드러내는게 힘든 성격일 확률이 높아
욕은 안해도 그런점이 서운했다고 말은 할 수 있죠
좋아요 2
약간이라도 절 이해해 주시는것 같아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저도 압니다
엄마는 나름 최선을 다해 키우려했지만
저에게 문제가 많은게 맞을거예요
그래서 잊으려 노력했고 지금은
왜 그랬는지 구체적 기억이 희미합니다
학창시절은 전부 지우고 싶은 기억이라
친구들 선생님 성함도 기억나질 않습니다
사회생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엄마도 소심하고 예민하고 까탈스런 절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죠
비가와서 센티해졌는지 배부른 넋두리를 했습니다
괜한 글 써서 불쾌하게 했나봐요
심기 불편하신 분들이 계신거 같아 미안하지만
저도 불편했던 한켠을 여기에 라도 풀면 시원할거 같았는데
역시나 다수에게서는 이해 받지는 못하네요
그래서 왕따 당하고 살았겠지만요
머리론 알겠지만 행동이나 마음이 동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의견처럼 전 그냥 불효막심한 망할련인가 봅니다
그 점 높이 삽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님 께서 기억들을 어떻게 정리 하실지 조금
염려 되는군요
어머님 이해 하시는 건 백배 공감 해요
그러나 님 아픔 힘듦 고통 어떻게 해야 하나 해서요
그걸 조금이라도 해소 하시길 빕니다
저는 지금 모친 안계셔요
만감 교차하고 가끔씩 속에서 불똥 튀어 나옵니다
그러지 않으려고 엄마랑 잘 헤어지려 했구요
그러나 마지막 이별도 저는 제대로 엄마한테 하지 못했습니다
님께서는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시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님이 행복 하시다면 그건 승화죠
가장 좋은 멧소드지만 인간이기에 그게 잘 안되더군요
힘내세요
위로드립니다
,.;:.;,.;,;;,"'"'"'°`°`°°;;;;하삐하시길 굿굿
절대 그렇지 않아요 힘내요 같이 힘냅시다 어쩌면 또 다른 것들이 님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님의 성향이 문제는 아니죠
까탈스런 건 님이 가진 특별한 성격이구요
그게 타인으로 하여금 님을 힘들게 할 수 있는 권리 아무도 없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다수가 님을 이해할 필요는 없구요
단 한 명이라도 이곳에서 님께 이해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성공한거요
불효막심 생각지 마십시오
힘내요
지푸라기
밑바닥도 치면 올라오게 되어 있답니다
님은 그저 님 자신이고 고유의 한 인간으로서 존엄한 존재죠
여긴 신경쓰지 마세요
그럴만한 곳은 못되오
자주 오셔요
오늘 좋은 시간들 이었네요
긋감사요
다른사람의 의견은 그사람의 생각일 뿐이에요
이렇게 쉽게 타인의 생각과 말한마디에 쉽게 동요된다는 자신을 들여다보시고
일면식도 없는 타인의 말한마디에
님이 불효막심한 망할년이라고 쉽게 단정 지어버리시네요?
쉽게 상처받고 포기해버리는거
아마도 어머니는 이런점이 늘 불만이었을거고
그것을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불같이 화를내고 늘 몰아붙이셨을거에요ᆞ그러면서 님은 더 주눅들고
계속 악순환이 되었을거에요
계속 숨어버리고 그러면서 고립되었을거에요
그러나 이젠 그래서 내가 힘들어~~는 잠시 접어두시고 힘들었을 시간만큼 앞으로는 과거는 묻어두고
쉽지는 않겠지만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생각을 하셔야 해요
이젠 성인이고 아이엄마에 아내에요
어머니로부터 자기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반응에 무신경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자학은 절대 안되요
상황을 더 악화시켜요
그렇다고
저주하면서 ㅂㅎ처럼굴면 그것도 절대 안되요
님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것들을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요
훈훈한 글방에 좋은글들 많네요 누가 쓰신건지
읽어보시고 맘을 가다듬기 바래요
님의 생각 의견 의사는 수동적으로 따라가지 말고
능동적으로 적극 표현해보세요
쓴이
복에 겨웠었네(내 기준으로)
난 배우고 싶은게 넘 많았지만
내 밑에 줄줄이 동생들 때문에
양보하고
속상했었는데
돈으로는 살수 없는것들이 있잖아?
빈집이라는 영화를 보면 남편이 돈도 잘벌어 사다주는것도 많아
선물도 잘해
그런데...다~ 자기방식대로 자기취향대로 자기하고싶은대로
아내의 취향과 의견은 매번 무시되고 반영되지 않아
아내는 늘 멍~ 하니 바보가 되어가는 그런영화 있어
아마도 쓴이는 그런 기분이 팽배해 있을 걸..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해 아직도 멍하고 정체성을 못찾는거고
왜냐면? 돌파구를 찾을 기회가 종종 있었어야 하는데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
방법을 모르고 거기서 헤메기 일수야.
아마도 쓴이는 성향자체가 자기의견을 어필하거나 드러내는게 힘든 성격일 확률이 높아
약간이라도 절 이해해 주시는것 같아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저도 압니다
엄마는 나름 최선을 다해 키우려했지만
저에게 문제가 많은게 맞을거예요
그래서 잊으려 노력했고 지금은
왜 그랬는지 구체적 기억이 희미합니다
학창시절은 전부 지우고 싶은 기억이라
친구들 선생님 성함도 기억나질 않습니다
사회생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엄마도 소심하고 예민하고 까탈스런 절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죠
비가와서 센티해졌는지 배부른 넋두리를 했습니다
괜한 글 써서 불쾌하게 했나봐요
심기 불편하신 분들이 계신거 같아 미안하지만
저도 불편했던 한켠을 여기에 라도 풀면 시원할거 같았는데
역시나 다수에게서는 이해 받지는 못하네요
그래서 왕따 당하고 살았겠지만요
머리론 알겠지만 행동이나 마음이 동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의견처럼 전 그냥 불효막심한 망할련인가 봅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힘내요 같이 힘냅시다 어쩌면 또 다른 것들이 님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님의 성향이 문제는 아니죠
까탈스런 건 님이 가진 특별한 성격이구요
그게 타인으로 하여금 님을 힘들게 할 수 있는 권리 아무도 없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다수가 님을 이해할 필요는 없구요
단 한 명이라도 이곳에서 님께 이해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성공한거요
불효막심 생각지 마십시오
힘내요
지푸라기
밑바닥도 치면 올라오게 되어 있답니다
님은 그저 님 자신이고 고유의 한 인간으로서 존엄한 존재죠
여긴 신경쓰지 마세요
그럴만한 곳은 못되오
자주 오셔요
오늘 좋은 시간들 이었네요
긋감사요
그 점 높이 삽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님 께서 기억들을 어떻게 정리 하실지 조금
염려 되는군요
어머님 이해 하시는 건 백배 공감 해요
그러나 님 아픔 힘듦 고통 어떻게 해야 하나 해서요
그걸 조금이라도 해소 하시길 빕니다
저는 지금 모친 안계셔요
만감 교차하고 가끔씩 속에서 불똥 튀어 나옵니다
그러지 않으려고 엄마랑 잘 헤어지려 했구요
그러나 마지막 이별도 저는 제대로 엄마한테 하지 못했습니다
님께서는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시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님이 행복 하시다면 그건 승화죠
가장 좋은 멧소드지만 인간이기에 그게 잘 안되더군요
힘내세요
위로드립니다
,.;:.;,.;,;;,"'"'"'°`°`°°;;;;하삐하시길 굿굿
욕은 안해도 그런점이 서운했다고 말은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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