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웃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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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조회 849회 작성일 22-07-27 16:39본문
나는 고2때부터는
숨어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되었다
고3이 되었을때는
포항의 큰 죽도시장 중앙통로 좌판에서
겉늙은 친구와 함께
아재들과 나란히 앉아 낮술을 하곤 했다
한번은 주모되시는 아짐이 그러더라
젊으신 분들 같은데....이래서
좀 놀라면서 되물었다
나:몇살처럼 보이세요?
아짐:스무네살? 다섯?
친구:귀신이시네 야는 넷이고 난 다섯
이때가 고1였다
못된것은 일찍 배우긴 했다
나이트는 황금시간대(스트립쇼 하는)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사창가 거리투어도 그때 섭렵하고
돈이 없어서....스쳐지나가기만...ㅎ
아~~뭐 에피소드가 여럿 있긴 하다만
2천원주고 1분 만지기 흥정성공한 이야기도 있고
2인1조였다
친구녀석이 갑자기 현사장 빙의되서
룸싸롱에 가본것도
또래들 미분적분 풀때였으니
못된놈 하나가 (친구는 아님)
지 고향 여자동창이라고 소개하더만
그날 술을 한잔 사더라
여자동창은?
물어보니
취직 시켜줬단다...
어디에...? 다방에...!
그때는 이녀석 오갈데 없는 애를
취직을 시켜줬구나...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니
인신매매와 다를게 없는 짓이였다는걸
알았다
라때도 고딩이 저모양인 애들이 몇있었다
놀랄일도 아니긴 하다
댓글목록
얌마 ᆢ포항 헝아다 ! 니가 말하는 죽도시장 중앙통로가 개풍약국에서 들어가는 길이야, 아님 송도쪽 다리 건너기 전에 들어가는 길이야?
ᆢ포항은 P고(허화평) D고(이명박)가 명문고자 라이벌. 그때는 ᆢ.우리 때는 평남식당이나 장기식당 안쪽에 있는 수제비집 근처 튀김집 2층에서 꼬불쳐간 소주나 캡틴큐로 친구들 생일축하를 ᆢ
이시키 억수로 반갑네ㅋ(타블라라사^)
따블이 완나? 이너머 식히가 어디서 형이라카노..패뿔라...너는 임마..같이 학교 댕겼으면 가방모찌인데 맞먹을려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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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아무일 아닌듯 대범한가 했더니
이미 조기교육이 철저했구만
글타해도ᆞᆞ
가끔은 이해안갈때도 있어 ㅋ
그게 당연한거지...몇십년을 같이 지내온 사람도 이해 안갈때가 있고...사귄친구도 이해가 안되는 일이 허다한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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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더위사냥으로
노안인증 부탁드립니다
그런짓은 이제 고만 할라구요..몇명이 합죽이라고 카더만..봐서 뭐합니까...그냥 동네 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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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과 증남이
누가 더 잘생겨써
그게 물어볼 일이니
당근 나지~~
봐야알지 ~~
인증남의 인증샷 어때? 지금 이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