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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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건 조회 820회 작성일 22-07-25 13:55본문
갔다
토요일날 점심나절쯤
보이는 전봇대(통신탑)을 목표로
그렇게 멀지 않는 등산로이긴 한데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했고
중간에 손가락 한마디쯤 크기의
사마귀도 간섭하고...
저렇게 작은 사마귀는 처음봄
몇종류의 나비도 날고
야생화도 군데군데
여름산이 주는 활력은 있었다
사람들은 아주 가끔 스쳐지나갈 정도
그래도 심심하고 단조로웠다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우비를 꺼내다가 말았다
까이꺼뭐 좀 젖어보자 하면서
23000보쯤 이동하니 하산길의 끝자락
체력소모가 심해서인지
집와서 씻고 누웠다가
내 코고는 소리에 깜짝놀라 깼다ㅋ
코로나 시국부터 3년정도
구글 타임라인을 확인해 보니
빨빨거리고 제법 다닌듯 하다
강원도를 두번 갔다 오긴 했는데..
기록이 누락된듯
여튼 천년만년 살것 같지만
휙하고 지나가는 인생인것을~
댓글목록
전국투어네요. 멋지게 사시네요. 사마귀 귀욥
좋아요 0그냥 친구 좋고...경조사 참석등등으로 많이 다닌거 같습니다
좋아요 0자태 쥑이네 섹시햐 ㅋ
좋아요 0크기가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작은녀석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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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입니다 천만년 살거 같은 인생이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
등산하는 모습 좋아보여요
혼자 가니 편하긴 하던데...심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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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쇼파에 기대는것 보다
1000배는 좋아요 ~ 건강에
쇼파나 침대에 뒹굴거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ㅎ 격무에 시달리는 분들은...간섭받지 않고 퍼져 있고 싶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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