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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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868회 작성일 22-05-30 15:31본문
그제 마트서
큼직한 사라다빵 5개에 칠천원 밖에 안하지 뭐야
그거 알지?
기름에 튀긴 고로케 빵피에 양배추 당근에 햄하구 삶은계란에
마요네즈 케찹에 버무려낸 옛날씩 샐러드를 가득 채운
사라다빵.....
오랜만이라 반갑드라구 ㅎㅎ
얼른 겟했지
큰맘 먹고 2개 먹을 랬더니
한개만 먹어두 든든하드라구
그렇게 다섯개 중에 네개를 삼일간 혼자 다 먹었어...
울 식구는 안좋아해 고기나 좋다하지,,,,,
어쨋든 뜨건 아메리카노와도 찰떡이구
집에 있던 상추 깻잎 양파 듬뿍 추가해서 먹었드니
한끼 충분하드라,,식감에 맛도 업그레이드
먹은지 세시간이 훌쩍이구만 아직도 든든하네
기름져서 그런가???
선곡한 노래에 대해 말하자면
며칠전에 어느 유툽을 보는데
귀에 콕 박히는
1950년대 활동하던 어느 재즈피아니스트의 연주곡을
배경음악으로 쓰더라구
근데 그 곡은 다른이들의 버전은 많은데
그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곡은 유툽에 올라오지 않았더라구
구래서 딴 노래들은 어떤가 하고 찾던 중에
귀에 들어오는 곡이 있어 검색해보니
원래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인 샤를 아즈나부르의 곡이 였드라구
이분 노래를 들으면 거친표면에 속은 뜨끈하고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고수운
갖구운 바게트빵을 먹는거 같은 느낌이야
듣기 편하구 좋아
영화 노팅힐ost
엘비스코스텔로의 she의 원곡자 이기두해
그외에도 멋진곡들을 많이 남기셨어
댓글목록
그정도는 나혼자서 한방인데
나 위대한 사람이라구~~~
배빵빵이란 말이야 ㅎㅎ
맛저해
배통통~~~
(맛나게 식사하고 배두드릴때 통통 소리나게)
나도 수북한 샐러스 한 대접은 쌉가능
기름진 빵은 많이 못먹겠드라
그대도 맛난 저녁해~
이렇게 말 붙여 봅니다 ㅎㅎ
담부턴 꼭 접착제 들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