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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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847회 작성일 22-05-04 12:53본문
끝나고 봐야 알겠지만
뭐 없는거 같다
이른 나이에 돌아가신 분을 보니
조문객도 많지 않았고
좀 쓸쓸한 느낌였다
우리네 마지막길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아니, 더 쓸쓸할것도 같다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니
천년만년 살것 같지만
생각보다 금방
아주 금방...
쬐끄만 고민과 번민에
갇혀서 그냥 그자리에 맴도는거 같다
알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인체로
그래서 말인데
줄꺼 있으면
연말까지는 꼭줘라
그게 뭐가 되었던간에 말이다
달래는거 있으면
에지간 하면 줘라
두번 줘라
웅켜잡고 있어봐야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날이
금방 올지도 모른다
햇볕좋은 참 좋은 봄날이다
나도
뭐 줄게 없나 두리번~~
미즈에서 많이 놀았네
이제
필드에서 좀 놀다 올께
댓글목록
증내마 어딜 토끼려고 그러냐?? ㅋㅋㅋㅋㅋ
이쁜 증내미는 위드에서 계속 놀아야제 ㅋㅋㅋㅋㅋ
가져 가진 못해도
이런 험한 세상에 태어나게 만든 큰 죄를 지은 부모로서 막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식들에게 듬뿍 남겨 주고 가는게 맞는거다
나가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라 더 더 더 어서 서둘러라
허리업 큭
증내마 어딜 토끼려고 그러냐?? ㅋㅋㅋㅋㅋ
이쁜 증내미는 위드에서 계속 놀아야제 ㅋㅋㅋㅋㅋ
맞는 말이다. 죽어라고 돈 벌려고 아둥바둥해봤자 행복은 결국 돈에 있는 게 아니고 마음의 여유와 작은 것을 소중하게 느끼는 마음에 있는 거야. 관 속에 재산 넣어서 저승에 가져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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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 가진 못해도
이런 험한 세상에 태어나게 만든 큰 죄를 지은 부모로서 막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식들에게 듬뿍 남겨 주고 가는게 맞는거다
나가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라 더 더 더 어서 서둘러라
허리업 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