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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집이 좀 많나 싶다

집 바로 옆에 하삼동커피가 있고

그 옆에 울트라커피

또 옆에 컴포즈, 

다른 방향 옆에는 아덴

그 옆에는 코이라

길 건너면

투썸, 스벅, 이디야, 또또또 이름도 기억 안 나는 

천지삐까리

그 중에 줄서는 곳은 하삼동커피

주로 테이크아웃

스벅은 드라이브스루

투섬은 카페 안이 복작복작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민족

나는 로스팅 즨문으로 하는 곳서

원두 사다가 드립해서 마시는데

그날 기분에 따라서 핫 아님 아이스로 연하게 조금씩 홀짝 홀짝

근데

원두값이 조금씩 오르네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줄어서 글타고...

오늘은 종일 홀짝 거렸더니

잠이 올라나 모르겠음

보사님 일기 올리면 읽고 잘려고

기다리는데

오늘도 꽝인겨??

커피집 너무 많다

그래도 줄 서는 데가 있고

언제 부터 기호식품으로

하루도 안 마시면 뭔가 빠트린 것같고

두통도 살짝 있는 것이

옛날에

녹차를 그렇게 한 주전자씩 마셨는데

내가

마시는 걸 좋아 하나???

오늘은 심심하고 무료해서

100미리 짜리 와인 두 팩 까서

또 마셔 봄....영화 봄서

그리고는

보사님 글 기다리며

침대서 뒹굴뒹굴...안 오면 말고ㅎ

즐 밤 되시효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