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거슥, 거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1,544회 작성일 21-12-06 23:58본문
대명사 "그것" "그것이" "그래서"
에 해당된다고 보면 됨
몸이 거슥하다는
몸 컨디션이 안좋고 그래서 ㆍㆍ 이런 뜻이고
충청도서 흔히 쓰는 저기 거시기 있자녀...
이 말은
저기 그래서 있잔어... 라고 말을 흐릴때 쓰는데
표현을 구체적으로 정확히 안하는건
상대의 곤란한 입장을 배려해서거나
귀찮으니 대충 설명 하려는 의도거나
적정 단어가 생각이 안나신 어르신들이 적정 단어 대신
'그것' '저것' 의 의미로 "거시기" 를 주로 씀
사례 )
앞집 거시기네는 어젯밤 거시기 해서 아글쎄 거시기 했다누만
이런 괴상한 대화도 가능한데
신기한게 어른들은 대충 알아들으신다는
동네 상황 빠삭히 아니까 가능한 의사소통 방식임
댓글목록
다 좋은데 느끼한 기분드는 "그나잇" 좀 안했으면 햐
굿나잇 이라 썼음 햐
빵녀가 쓰는 사투리는 라도사투리여
거스그는 머라 빨랑 지칭헐 말이 생각 안날때나
딱 지칭해서 말하기 애매할때
거시기 있자네 그거 쯤 가꼬와바라잉
거석사는 그시기아범 있짜
아글씨 건넌 마을 거석어미랑 정분나서
거석했다지 머여
요런식으로 쓴다
몸 컨디션이 좋을때도 쓰죠.
오늘 좋은 사람들과 술 한잔하니 기분이 참 거슥하네이.
-사또-
기분이나 상태나 여건이
좋으네
나쁘네
대신에 거시기하네 거슥하네 둘다 가능
저것(컵) 가져와라 대신에
거시기 가져와라 하니까 애들은 한번에 못알아 듣고
ㅋ
그런 예를 중간에 나도 써 놓았으니 참고 바람 ^^
좋아요 1
어릴때 어른들이 (거시기좀 이리 가져온) (그시기 찾아 와라)
(참나 거시기 하네...) (에구... 거참...거시기 하구만..) 말씀을 했듯이
어느순간 부터 나도 구체적인 단어를 쓰는 대신에 (그거) (저거 ) (그래서)
(그러니까) 이런 말을 쓰고 있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 굿모닝
좋아요 0
거섭은
국 탕 비빔밥등의 건더기로
알고 있네요 ^^
거시기
거시기하다
거시기해서
거시기처럼
거슥해서
거슥하다
등 거시기 시리즈는 많이 들었어도
"거섭" 은 한자? 사투리? 처음 듣네요
경상도 촌 어르신들한테
많이 들었어요
거섶인지 거섭인지
국이나 비빔밥의 건더기나 나물이
부족하게 느껴질때
야야 거섭이 좀 모자라제?...카더라구요ㅎ
다 좋은데 느끼한 기분드는 "그나잇" 좀 안했으면 햐
굿나잇 이라 썼음 햐
빵녀가 쓰는 사투리는 라도사투리여
거스그는 머라 빨랑 지칭헐 말이 생각 안날때나
딱 지칭해서 말하기 애매할때
거시기 있자네 그거 쯤 가꼬와바라잉
거석사는 그시기아범 있짜
아글씨 건넌 마을 거석어미랑 정분나서
거석했다지 머여
요런식으로 쓴다
그런 예를 중간에 나도 써 놓았으니 참고 바람 ^^
좋아요 1
몸 컨디션이 좋을때도 쓰죠.
오늘 좋은 사람들과 술 한잔하니 기분이 참 거슥하네이.
-사또-
기분이나 상태나 여건이
좋으네
나쁘네
대신에 거시기하네 거슥하네 둘다 가능
저것(컵) 가져와라 대신에
거시기 가져와라 하니까 애들은 한번에 못알아 듣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