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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921회 작성일 21-11-23 15:43본문
오늘 같은날 이런 주제는 맞지 않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일반 국민이
어떤시국이나 어떤 상황이 되면
무기고 털어서 국군에 맞서면
유공자가 된다는
정의를 내리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다
이것은 비꼼이 아니다
가령 예를 들어
데모가 격렬해져 가는 중에
부랄 긁으며 티비나 쳐보다가
담배 사러 나가서
구경하다 계엄군이 아닌 시민군(?)이 쏜
총탄에 죽게 된 사람이 있다면
이사람을 유공자라 할수 있을까?
지금은 유공자에 포함되어있겠지만~
또다르게 말하자면
무기고 습격해서 탈취에 공을 세운 사람은
유공자 중에서도 1등급 유공자라 할수 있는데
왜 아무도 자신이 그랬다고 말을 못할까?
지금 유공자는 국가보훈처에서도 명단이 없을꺼다
이게 정상적인 국가에서
유공자에 관한 예우가 맞는가 싶다
발포명령한 인간이 전두환이라고 하는데
전두환은 거듭...
명령선상에 있지도 않았다고 주장한다
반대되는 편에서 꽤 오랜기간 집권을 했음에도
명명백백하게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아무리 감추고 인멸한다고 해도
분명 나와야 될꺼라고 본다
관계기관의 무능이라면
다 짜르고 판을 갈아엎어야 한다
세월호 괴담이 수사만 몇년을 해도
새로운게 없듯이..
누구하나 브레이크를 걸지도 못하는 성역이다
이것은 어느편에서 까거나 하고자 함이 아니다
시간이 아주 지나간 먼 미래에도
정확한 개념을 지금시대에
냉철하게 정립해둘 필요가 있는 사건이다
댓글목록
소위 보수라는분들도
대부분 광주만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고개를 숙이더군요.
한때나마 익명님같은 생각을 해서
부끄럽고 죄스럽다고도 하고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 똑같을 수는 없으니
님은 또 이렇게 말을 하십니다.
제가 아는 보수 분들도 조용히
광주 민주화묘지 방문을 하는 걸 봤습니다.
양심은 사상보다도 더 뜨거운거죠.
소위 보수라는분들도
대부분 광주만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고개를 숙이더군요.
한때나마 익명님같은 생각을 해서
부끄럽고 죄스럽다고도 하고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 똑같을 수는 없으니
님은 또 이렇게 말을 하십니다.
제가 아는 보수 분들도 조용히
광주 민주화묘지 방문을 하는 걸 봤습니다.
양심은 사상보다도 더 뜨거운거죠.
있어서는 안될일이였다는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유공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이유가 있냐는 것입니다...
왜 공개를 못하느냐 이것입니다. 왜일까요?
저는 부끄럽고 죄스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 시대에 명명백백하게 모든것을 밝히고 정리해둬야 함이 맞다고 봅니다.
논의 마저 금기시 하거나
의견마저 개진 못하는 분위기는 더더욱 웃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결국은 진실이나 진리는 우위에 서게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