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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57회 작성일 24-09-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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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년을 비실대긴 하는데

특별히 챙겨먹는 약은 없다


생각해보니 

독감에 약한거 같긴 하다

오십쯤 신종플루에 걸렸을때 골골댓고

지난해 에이형 독감에 골골

내발로 병원에 뛰어간게 세번인데

위에 두번 하고

금으로 땜빵한게 떨어져 나간거 

방치했더니

어느날 어금니 하나가 빠지직...

이것까지 세번이다


병원에 내발로 찾아가면

집에서는 난리가 난다

얼마나 아팟으면~~

견디기 힘들었으면~~

이러면서

또 모르긴 하다

저거 드디어 가는구나 할지도.ㅋ


대상포진도 오십쯤에 왔는데

등떠밀려 갔고

정상출근해서 견딜만 하더만...


관리하고 어쩌구 한게 아니라

오십까지는 유전자빨인게지뭐


산에 가보면 학시리 ~나이듬을 느낀다

젊은애들 씽씽 달리듯 올라갈때

느릿느릿..ㅎ

어쩔수 없는게지뭐

그래도 가긴 간다 어디건

살짝 느린것뿐


식탐이 미식이 전혀 없다보니

적정체중을 유지하는거고

특별한 이상은 아직은 없지만

또 모르지뭐

어디 모르는곳에서

무럭무럭 나쁜세포들이 자라고 있는지

검진 할때마다 쪼매 겁나긴 하다

매번 그랬지만 별거는 없긴 했다


생활건강과인가 

여의사가 이뻐서

궁금한거 물어보래서

전번은요?

했더니 쳐웃기만 하고

안알려주더만 ㅎ


뭘 먹느냐보다

무엇을 안먹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과도한 업무와 피로에 내몰리면서도

무엇보다 다행한것은

어디가 좋고 안좋고 

그게 아니고


아직은 슨........


그러하다



추천1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너무 심하게 안먹거나 편식을 심하게 해도 건강 이상 오지만
최근 30년동안 한국인들 건강을 망친건 오히려
몸에 좋다고 과장되게 소문난 식품들과 맛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을 망치는게 분명해

너무 잘먹어서  체중이 오바되서 걸리는 병들이 많지
그러니 음식에 욕심 없는건 분명 장점이고 복인데
흡연 음주 많이 한다면 건강에 악영향 끼칠거야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흡연은 불필요한 일인거 같은데
음주도 사실 그다지...
건강의 측면에서 보면 안좋은거지만
또 얻어지는게 조금은 있다고 보니까

적당히가 된다면 음주는...계속..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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