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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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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조회 235회 작성일 24-10-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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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

쉽지않아

쉼터에선 흔하게 볼수있던 핑크빛 연서를 읽을때 

비록 내가 연서 쓰거나 받은 당사자 아닌데도

남에 연서 읽으면서 기분이가 좋았어

그런 글은 휴식 같거든

연서 비스무레한거 주고 받는 그네들이 

전번 교환해서 진짜로 만날거란 생각은 안들더군

진짜 만날 사람들은 뒤에서 호박씨 까지

남들 눈앞에서 연서를 주고 받지는 않을거야

그런건 일종의 게시판 퍼포먼스  겟판 이벤트성 재미와 

흥미 유발하는 싸비스 형식의 핑크빛 연출일 뿐이지




연서는 못써도

가끔 한번씩 썼었던 

알콩달콩한 주변 일상 이야기 이젠 쓰기 어렵네  

알콩달콩한 일상이라고 여겼던 주변 일상의 이면이 

내생각 관점과 마니 다른걸 깨닫고 있거든

좋은 착각에 빠져서 오래 속편하게 살았었나봐

대책없는 낙관적 심성 가진채로

내 기억으론 열살부터 세상이 너무 이뻐 보였고

열살이후 40년간 큰 변화가 없었어 

착각이든 뭐든 그로인해 마음이 따땃하고 이쁠땐

이쁜 글  훈훈한 글 쓰기가 흰죽 호박죽 팥죽 전복죽 끓이듯이

넘나 자연스럽고 쉬웠는데 이젠 쉽지 않아

냉소 커지니까 글도 주인을 닮아서 

한없이 무미해지네




좋은 글 이쁜 글 풋풋한 글 싱그런 글 아기자기한 글

여자여자한 글 사랑스런 글은 절대 억지로 쓸순 없는거야 

함 써봐야지 ... 작정 한다고 써지는게 아냐

마음이 이쁘고 풋풋하고 싱그럽고 아기자기하고 여자여자 사랑스러야 

그런 글이 스르륵 쉽게 써 지는거야  

마음이 그게 아니고

기분이 안내키면

뭐든 쉽지 않아

어려워

 

추천12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그쵸 공감해요
마음이 느긋하고 편안하고
한가하고 기분좋고 즐겁고 행복할때는
의도 안해도 기분 좋은 이쁜 글이
술술 잘 써져요

반면 열받을때 쓴 글은 싸나워요

그러니까 누가 이쁜 글을 썼다면
글 쓸때 글쓴이 마음도 이뻤단 뜻이야요
고운글 이쁜 글은 가식적으로 억지로
쓸수가 없어요 절대로

이쁜 글이 가식이니 뭐니 태클거는
삐뚤어진 사람들은
한번도 마음이 선하거나 이뻤던 적이 없고
현재 마음도 밉게 삐뚤어진 사람들이죠 

수년간 살벌한 천한 글만 쓴 바화 라는 악인은
마음속이 이미 살생 지옥 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죠
남들 괴롭히다가 지가 먼저 생지옥에 빠졌네요
자업자득 인과응보 쌤통이야요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이런 글 진짜 오랫만이네

어제 오늘 연서도 읽고
미위서 읽기엔 넘 색다른 글들

미윈 싸움과 삶에 찌든 겟판 삘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아직도 글이 고운편이네

나빵구도 숨터땐 글을 이쁘고 귀엽게 썼는데

미위드 와서 박말래 할멈 사투리 흉내낸 말투로
글을 쓰면서 부터 글이 거칠어 보이드만

숨터때 쓰던 서울 말투로 돌아와라 나빵구야

좋아요 2
best 글쓴이 작성일

그런 변화가 꼭 나쁜건 아니고
냉소든 씁쓸하든 무미하든 담담하든 무심하든간에
다음 단계로의 변화겠지
모든 변화엔 이유가 있을테고

좋아요 1
best 글쓴이 작성일

여긴 마음 일기를 가끔 쓰고싶게 만들어
그래서 위드는 내게 쓸모 있는 장소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요새 익방에
감성미 부자
사고력 부자
지성미 부자
많이 보이네

어썸  골져스
ㅎㅎㅎㅎㅎㅎ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22 작성일

싸나껭이 글
사악한 글
난장 댄장 막장글
쌍욕 비속어 글
비열한 깐족 모함 글도
아무나 쓸수 있는거 아뇨
그런 글 쓰기도 쉽진 않어

마음이 일그러지고 승격이 싸나운 사람만 쓸수 있어
아무나 그런글 못써

그런글은 막장 할매만 쓸수가 있는겨
착하고 어여쁜 님들은
막장 할매 자리 넘보지 말으
혼나아 ㅋ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5 작성일

따순 맘으로 살던 내가
몇년전 심한 차가움에 빠져서
반년 넘게 스스로 괴로웠는데
다시 원래 내마음으로 돌아 갑디다
천성이 따순 사람은 평생 따습거든요
잠깐씩 다른 마음 들어도
좋은 천성 본래 천성 회복하게 되더군요
평생 마음이 이뻤던 쓴이님도 분명 다시
본래 마음을 찾게될 겁니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그쵸 공감해요
마음이 느긋하고 편안하고
한가하고 기분좋고 즐겁고 행복할때는
의도 안해도 기분 좋은 이쁜 글이
술술 잘 써져요

반면 열받을때 쓴 글은 싸나워요

그러니까 누가 이쁜 글을 썼다면
글 쓸때 글쓴이 마음도 이뻤단 뜻이야요
고운글 이쁜 글은 가식적으로 억지로
쓸수가 없어요 절대로

이쁜 글이 가식이니 뭐니 태클거는
삐뚤어진 사람들은
한번도 마음이 선하거나 이뻤던 적이 없고
현재 마음도 밉게 삐뚤어진 사람들이죠 

수년간 살벌한 천한 글만 쓴 바화 라는 악인은
마음속이 이미 살생 지옥 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죠
남들 괴롭히다가 지가 먼저 생지옥에 빠졌네요
자업자득 인과응보 쌤통이야요

좋아요 3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아직도 글이 고운편이네

나빵구도 숨터땐 글을 이쁘고 귀엽게 썼는데

미위드 와서 박말래 할멈 사투리 흉내낸 말투로
글을 쓰면서 부터 글이 거칠어 보이드만

숨터때 쓰던 서울 말투로 돌아와라 나빵구야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쓴이야  미안

내가 나빵구에게 관심 많다보니
엉뚱한 글에다 엉뚱한 댓글을 썼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이런 글 진짜 오랫만이네

어제 오늘 연서도 읽고
미위서 읽기엔 넘 색다른 글들

미윈 싸움과 삶에 찌든 겟판 삘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심상 일기 썼으니 일찍 자야겠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잘자 쓴이님 ^^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여긴 마음 일기를 가끔 쓰고싶게 만들어
그래서 위드는 내게 쓸모 있는 장소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그런 변화가 꼭 나쁜건 아니고
냉소든 씁쓸하든 무미하든 담담하든 무심하든간에
다음 단계로의 변화겠지
모든 변화엔 이유가 있을테고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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