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이 꺼이 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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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1-08-15 10:59본문
새벽에 깨 tv로 유튭 채널 보다가
6시쯤 다시 잠이 들었다
다시 잠들어
악몽을 꾼건가
꿈속에서 내내 서러워
눈물 철철 꺼이 꺼이 울었네
부모잃은 어린애처럼 울면서
유년의 골목을 헤메는데
익숙한 아는 골목이 아니다
헤메도 헤메도 우리집은 나오지 않고
친구네 집도 나오지를 않고.
우는 어린애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는
낯선 사람들의 차가운 눈빛이
무섭고
서러워서
울고 또 울다가 눈을 뜨니
내방인데 어린애는 어디가고
본격적으로 늙을 준비를 마친 내가
침대에 누워 객적게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손으로 재빠르게 얼글에 묻은 눈물을 흠쳐도
울던 끝이라선지 계속 먹먹하고 서럽다
꿈속에서 어린날 살던 집을 못찾아서 서럽나
깨어 보니 내가 나이든게 서러운거냐
뜨겁던 내 심장에 사랑은 사라지고
허무 가득한 텅빈 가슴여서 서럽나
기분이 안좋다...
댓글목록
부끄럴거 없는 글 이라도 울었다는 글을
자게에 쓰긴 좀 쑥스러울겨
익명방은 이런 종류의 심상 표현 글이
주역이 되야 해..
패, 달, 바, 흉보는 방이 아니라
너는 마흔살 넘었니?
에효 늙은이, 중늙은이ㅋㅋㅋㅋㅋ
그 기분 이해해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어
나도 너무 서럽더라
또한
누구일까 추측은 혼자 맘속으로 해구
닉 거론 금지.
재작년 니나이때부터 ㅎㅎ
인류는 20살이 넘으면 노화가 시작된댜
딸있으면 그때부터텇아이크림 챙겨 ㅎ
슬픈 날은 적당히 슬퍼하고
기쁜 날은 적당히 기뻐하고
화가 많이 나는 날은 화를 적당히 내고
그렇게 충실하게 실존하면 됩니다
^^
희노애락이 없는 삶은 실존이 아닙니다
단 오래 슬프지는 맙시다요
내일은 기분이 좋아지시길 바래봅니다
내생각은 그래
인생 본래 하염없이 슬퍼
누굴 많이 좋아해도 슬프고
좋아하다 실망해도 슬프고
헤어져도 슬프고
헤진 뒤 못잊어도 슬프고
까맣게 잊어도 사랑이 망각이 된게
슬프고 그런거여
먼저 떠나신 아버지가 그리워서 슬프고
아버지를 잊고 잘사는 내모습이
괴씸해서 슬프고
흑흑흑
심장에 사랑이 사라져서 서러운겨
심장에 불씨를 다시 피워
연애를 하라는 소리가 아니고
연애를 하듯이 애착을 주고 정성을 쏟을
좋은 취미나 마음 쏟을 대상이 필요한겨
평소 먼가 해결안된 뭐가 있나부다
그럴때 무의식에서도 그런 꿈을꿔
그거부터 해결하고 편히 맘을 가져
길을 잃는것은 내마음의 길을 잃었을때
그렇게 꾸기도 한데
심리가 꿈으로
질문 있어
본격적으로 늙을 준비는 몇살부터 해?
마흔살? 쉰살? 예슨살?
댁글이 자발머리 없네
그럼 넌 아직 마흔도 안됬단 뜻인겨?
구라 그만 까 마흔 넘었을거 아녀.
마흔 넘었으면 본격 노화 시작.
너는 마흔살 넘었니?
에효 늙은이, 중늙은이ㅋㅋㅋㅋㅋ
재작년 니나이때부터 ㅎㅎ
인류는 20살이 넘으면 노화가 시작된댜
딸있으면 그때부터텇아이크림 챙겨 ㅎ
그 기분 이해해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어
나도 너무 서럽더라
부끄럴거 없는 글 이라도 울었다는 글을
자게에 쓰긴 좀 쑥스러울겨
익명방은 이런 종류의 심상 표현 글이
주역이 되야 해..
패, 달, 바, 흉보는 방이 아니라
또한
누구일까 추측은 혼자 맘속으로 해구
닉 거론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