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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555회 작성일 20-04-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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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녀들이  그렇지요.  내일이 두려워  2차까지만  하고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혹시나  행여나  코로나 19  두려워  ㅋ ,  출근이  무서워  ㅋ , 


전 직장 동료 중  혜인이라고 당신도 한 번 본 기억이 나실 겁니다.


저랑  비슷한  키에  좀 더 볼륨있는 몸매를 지닌 혜인이요.


오늘  혜인이  생일여서    여자 넷  파스타  집에가서 준비해간  화장품 파우치를 꺼내어


레드 벨벳 립스틱도   발라보고  서로 파우치 뒤져서  유행하는거  인 마이 백 이런것도 하면서 


바틀와인으로 한잔씩들 마시고  모자란 술은 이태원 루프탑으로 갔어요.




이태원은 여직  사람들 많네요 .  다 죽었다 해도  잘 되는 집은 이 날씨에도  루프 개방하여 


손님들 끄니  살아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준비해간  케잌과 촛불을 마주하며  적당한 금액의 샴페인을 골랐어요.


찬 밤바람 맞으며  무릎담요를 어깨에   걸치고 이를 딱딱 부딪히면서도  안주로 시킨  쏘세지를


서로 입 속에 넣어주고 실컷  웃었어요.


당신과 함께 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같이 하고 픈 샴페인 생각이 간절히 들었어요.


친구들이  열정으로 살며 여자들의 수다에 남자얘기는  메인이요  일 얘기는 옵션이죠.


정아가  3차로  클럽 가자는 걸  ....ㅎㅎ 당신 아시죠...  ?  저 클럽가면  회사출근 못하는거요.


아쉽다 싶을 정도까지  입가심 참외 소주와  추억의 알탕  소환하고  돌아와서  옷도 안갈아 입었어요.


내일은 오전  11시 미팅여서  바로  고객님께  가려구요.


저  오늘같은 기분의  밤이   몇 시간 더 연장되길요...기분 개꿀!

추천2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24 작성일

아니쥐 아니쥐
이러면 앙대쥐...ㅡㅡ
1차2차 포기하구
바로 3차를 먼저 가야죠 ㅋ
으아....클럽을 포기하다니 ㅠㅠ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잼게 잘 놀았구마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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