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간호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6건 조회 1,475회 작성일 21-07-31 12:32본문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여기에서도 간호사는 여자로써 좋은 직업에 속한다
일단 연봉이 많다는 말
엄마들이 자녀들이 의사가 되면 제일 좋겠지만 차선으로 간호사가 되기를 희망하는데 생각보다 주위에 딸이 간호사가 된사람은 없다
연락이 끊겼던 남편친구들이 요즘 연락을 하는 건 자녀들이 미국에 살고 싶어하는데 우리가 살고 있으니 옛 친분으로 연락을 하고 또 우리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영주권 받는데 보증을 서주거나 코로나로 위험한 시기에 보험처럼 비상연락망 하나 갖고 있는게 그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듯하다
때로는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서 비자없이 오거나 가방만 들고 그냥 사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는 것 -우리 나이에 오는 사람들
그러나 기득권이라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자식들이 여기와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편은 부산 시내에 어릴 적 부터 살아서 그 친구들이 소위 말하는 건물주로 그 당시에도 유학 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 자녀들이 지금 미국으로 다 와 있다
나는 그렇게 부잣집딸들이 왜 여기서 고생하며 사는 지 이해가 안되기도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해가 가기는 한다
한국에서 부자들의 삶은 얼마나 좋은 가
부모들이 부자라도 자기하는 일이 별반 좋지 않으면 여기로 오는 거 같다
한국서 아무리 잘 살아도 놀 수는 없고 회사는 별로고 하면 여기로 온다
와서 좋은 집 사고 좋은 차 사고 한다 ㅋㅋ
또 공부를 잘해도 온다 여기서 석 박사 받으려고 ......
결론은 남편 동네 친구 아이들 다 이곳에 와 있다
한국보다는 이곳의 삶이 나아보인다 한다
난 이곳이 지루하고 답답하기는 해서 남편 은퇴하면 한국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이 다 와 있으니 가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한국서 오래 살은 사람들은 지루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한가보다
보사님이 아이가 미국오고 싶다고 한다고하셔서 간호사 글 쓰다가 글이 삼천포로 빠졌다ㅋㅋ
나 지금 무슨 글 쓰고 있는건지 ㅋㅋ
댓글목록
환자를 돌보는 일이라 힘들기는 하지만 한국처럼 태움문화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이에요
생각났는데 지인딸이 간호사인데 하루 열 두시간 근무 주 삼 사일 근무인데 8시간 지나면 그 뒤는 1.5배의 페이가 붙는데요 초과 수당이 많아서 월급도 꽤 많이 받는 다고 자랑하던데요
윗 간호사가 괴롭힌다는 말은 없었어요 미국서 그렇게하면 수해요
괴롭히면 땡큐래요 수하면 되니까요 ㅋㅋ
여담으로 아들이 하는 말이 누가 여직원 엉덩이라도한번 툭 치면
땡큐한대요 수해서 배상금 받으면 되니까요 ㅋㅋ
며칠 전 백화점 푸드코트에 앉아 티를 마시고 있었는데
네명의 여학생이 저런 차림으로 다녀서 사진을 찍어봄 ㅋㅋ
말이 쉽지
엄청 힘든 직업이예요
삼교대에 태움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간호대학 나와도 얼마 못버티고 그만두는 이들 많아요
신문에서 봤어요 자살한 간호사 이야기 ㅠㅠ
여기는 힘들어도 그런 일은 없을 거에요
신고 정신 투철한 나라
보이는게 전부가 아닐거예요
전문직이긴 해도 간호사는 3d업종이라 힘들거예요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서면 다르겠지만요
파독간호사들 보세요
왜 독일에서 한국간호사를 받았을지요
환자를 돌보는 일이라 힘들기는 하지만 한국처럼 태움문화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이에요
생각났는데 지인딸이 간호사인데 하루 열 두시간 근무 주 삼 사일 근무인데 8시간 지나면 그 뒤는 1.5배의 페이가 붙는데요 초과 수당이 많아서 월급도 꽤 많이 받는 다고 자랑하던데요
윗 간호사가 괴롭힌다는 말은 없었어요 미국서 그렇게하면 수해요
괴롭히면 땡큐래요 수하면 되니까요 ㅋㅋ
여담으로 아들이 하는 말이 누가 여직원 엉덩이라도한번 툭 치면
땡큐한대요 수해서 배상금 받으면 되니까요 ㅋㅋ
여기도 종합병원 간호사는 페이 좋아요
그런다해도
있는 집안은 재수삼수를 시켜서라도
의사 시키지 간호사는 안시키려 하죠
여러 설명 안해도
널스와 닥터는 어감부터 다르잖아요
난 한국서 물리치료 도수치료 받으면 십만
한의원 육만 보험 없어서 ....
그 비싼 돈 치르고 받으시네 에효
좋아요 0보통 3,4만언 이죠
좋아요 0아모리 비싸도 5만언 아까비 해서 어쩐데요
좋아요 0
아까운데 보험이 없으니 할 수 없지요
개념은 있어서 남의 보험은 사용할 수는 없고 ㅋㅋ
작은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과잉 진료도 해요
여기서 찍은 사진들 가져갔는데 다시 또 찍어요
엑스레이는 한 5-10만원인듯
엠알에이인가 한 20만원 준 사진도 있고
주사는 또 얼마나 비싼지 흑흑
이젠 여기서 다 해결할 려구요
도수치료는 20만원 해요
실손보험있으면 만원만 자비 부담
삼년전 십만원 주고 햇는데 20만원으로 오른 건가요
좋아요 0
오른건지는 몰라도
물리치료는 얼마 안하지만
도수치료는
동네 정형외과에서도 20만원 하네요
아 그렇군요 전 청담 ㅇㅇ 병원 도수치료 명일동인가 달려라 정형외과 또 영재동 역 정형외과 이렇게 가 봤어요
거의 십만원 줬어요 주사는 십에서 이십만원요 약간 스테로이드 주사같은거요
어깨 아파서요 담에는 안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