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487회 작성일 24-07-18 15:17본문
내가
외국에 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길거리를 다녀봐도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고
고달프고
화가 나는건지
웃는 인상은 드물다
방어기제가
늘상 작동하는건지
아니면
억지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세계다섯손가락 드는
여성이 안전한 국가에서
경계심이 대단하다
늘씬빵빵한 서구의 여성과
마주쳤을때
미소짓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
속으로야
저 븅이 왜 쳐다보고 지이랄이야
할지라도 말이다
남자보다 여자들이
웃어야 밝은사회가 된다
이건 학시리~~말할수 있다(앵사미버전)
나도 웃는 여자가 좋다
그어떤 미묘한 분위기 보다
명랑한 기운을 최고로 친다
마눌이 옆에 있었으면
후라이팬을 달구기 시작했을듯
휘두를려고....
니가
돈을 많이 벌어다 주고
말을 잘듣고 해봐라
내가 안웃나.....
그말도 맞다
세상 걱정이 없이
풍족하고
넘치면
에지간한것도
웃어넘기지 싶기도 하다
온화한 얼굴에 박복이 깃들기
어려운게 아닐까도 싶다
나부터 미간에 힘풀고
웃지는 못해도
상대가 편안할만한 표정을 가지도록
언젠가 엄마품에 안긴 애기가
너무 귀여워서
살짝 윙크를 해줬더니
씰룩거리더니 울음을 터트리며
손가락으로 나를 가르키더라
그 황당+당황함이란.....
애들은 거짓말은 안한다는거
사실이면서 사실이 아닐수도 ...
방긋 미소가 아름다운 여인은
한컵+의 호감이 든다
사진에서 보는
할매를 대입해보니
내글의 주장이
헛됨을 알겠다
니는 웃으나 웃지 않으나
열외다
백에 한둘...
그런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으니
보급형 바람둥인 나도
여자가 좋음을
이어가는건지도 모른다
결론은
다정하게 대해야 할 사람에게서 조차도
미간에 힘잔뜩주고 근엄을 떨지말자는
이야기다
댓글목록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 몹쓸 망구는 웃으면 더 소름끼쳐
아줌씨가 먼저 와서 웃어야 좋을틴디
아재인 내가 먼저 왔구나
먄혀 ㅋㅋㅋ
그건 어렸을 때 받은 교육이 그랬어요.
여자는 웃음이 헤프면 안된다.
거의 성인이 될 때까지 듣고 자란 탓이죠.
물론 웃는 모습이 이뻐요.
알지만 처음 본 사람한테 헤죽거리면
딱 두가지 취급 받죠.
미쳤거나 관종이거나
몇번 본 다음이래야 가벼운 목인사와 함께 옅은 미소
이게 정답 아닐까..합니다.
남잔 남자대로
여잔 여자대로
각종 감정 표현 억제가
미덕 이라고 배웠지
나이 들면서 좋은점 이라면
남자들과도 내외를 훨씬 덜하게되고
여자들 특히 또래뻘 동년배들에겐 필요하면
내가 먼저 말거는게 어렵지 않단걸
알게 되었어
"도를 아십니까?" 말고도
서로 친절하고 서로 웃어주는 분위기로
점차 바뀌긴 바껴야 대
어
아침에 세수후
욕실 거울 보면서
어제보다 안이쁜 내얼 보고
그래도 웃었고
좀전에 티비 보면서 웃었어
증냄 글 읽음서 또 웃고
웃음 좀 줄이라 하네 ㅋ
반성합니다
좋아요 4
뿌듯하게 혼자 웃는 미소
혹은 화안한 함박 웃음이
웃음의 백미. ^.....^
그건 어렸을 때 받은 교육이 그랬어요.
여자는 웃음이 헤프면 안된다.
거의 성인이 될 때까지 듣고 자란 탓이죠.
물론 웃는 모습이 이뻐요.
알지만 처음 본 사람한테 헤죽거리면
딱 두가지 취급 받죠.
미쳤거나 관종이거나
몇번 본 다음이래야 가벼운 목인사와 함께 옅은 미소
이게 정답 아닐까..합니다.
남잔 남자대로
여잔 여자대로
각종 감정 표현 억제가
미덕 이라고 배웠지
나이 들면서 좋은점 이라면
남자들과도 내외를 훨씬 덜하게되고
여자들 특히 또래뻘 동년배들에겐 필요하면
내가 먼저 말거는게 어렵지 않단걸
알게 되었어
"도를 아십니까?" 말고도
서로 친절하고 서로 웃어주는 분위기로
점차 바뀌긴 바껴야 대
반성합니다
좋아요 4
어
아침에 세수후
욕실 거울 보면서
어제보다 안이쁜 내얼 보고
그래도 웃었고
좀전에 티비 보면서 웃었어
증냄 글 읽음서 또 웃고
웃음 좀 줄이라 하네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 몹쓸 망구는 웃으면 더 소름끼쳐
아줌씨가 먼저 와서 웃어야 좋을틴디
아재인 내가 먼저 왔구나
먄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