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순수한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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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1,257회 작성일 21-06-25 20:37본문
요즘엔 라떼라고 하면
안된다며?
그래 그렇더군
라떼는 싱겁더군
닝닝하고
순수했던 그 사람
네 덧니가 이쁘다며
가까이 본다며 다가오더니
첫 키스를 했더랬지
참 닝닝하지?
근데 난 더 순수를 넘어
많이 모자랐는지
그런 그가 놀라웠지
지금처럼 노안이라면
놀라지 않았을텐데......
사랑한다는 것은
바보가 된다는 걸
그땐 몰랐었어.
머리가 움직이면
그건 유희같아.
그래도 괜찮아.
세월 속의 시계는
그것 조차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태연히 흘러가니까.
그래도, 그렇더라도,
머릿털이 희어져도
눈이 흐려져도
오롯하게 너를 느낄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어.
댓글목록
마음이 순수할때가 아름다운 사랑을 할수 있어요
마음에 먼지가 끼면 그 때는 순수하지가 않죠
라떼는 사용하는 순간
꼰대라 합니다
참 세상도 허허허
오래전 덧니 있던 여친에게 했던 말
너 이빨 삐져나왔다???
(당연히 오래가지 못했고~)
오래가지 못했으니
기억하는 걸까요?^^
모름모름~~~
오래전 덧니 있던 여친에게 했던 말
너 이빨 삐져나왔다???
(당연히 오래가지 못했고~)
오래가지 못했으니
기억하는 걸까요?^^
모름모름~~~
근데 그거 알아???
넌 여전히 순수하고 낭만적이라는거~
'너 이빨 삐져나왔다???'
(젠장 우리사이도 오래가지 못할듯 ㅋ)
라떼는 사용하는 순간
꼰대라 합니다
참 세상도 허허허
전 꼰댄 사양합니다.
맞꼬요..으으엉.ㅠㅠㅠ
절규하는 건
안 보입니 꽈아~?^^
마음이 순수할때가 아름다운 사랑을 할수 있어요
마음에 먼지가 끼면 그 때는 순수하지가 않죠
나이가 들었다고
순수하지 않은 건
아닌것 같아요.^^
님의 댓글에 답하는
이 순간 순수해지는 느낌
감사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