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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간의 목숨이 하늘에게 달렸다지만....(人命在天)

가야(?) 될 친구 쉐리가 아닌데....

허리 디스크 수술하다가 저승행 KTX 고속열차를 탓다

분명히 뭔가 석연찬킬래 가족들이 국과수에 사인 규명을 의뢰하였다

친구 쉐리가 요절(?)을 하였다

어찌보면 지천명을 넘었으니 요절도 아니다만....

낵아야가 봐두....가족측 입장으로 봐두

생명 유지에 좌지우지 할만큼 디스크 수술은 연관성이 아닌것 같음이다

의료사고는 사인규명이 정말 어렵고

무엇보다 가족측이 원인규명을 해야 하고 입증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의료 전문가가 아닌데 과연 누가 규명과 입증을 할수 있겠는가?

그리하여 유명 로펌의 변호사들 조차 의료사고 변론은 까다로워서 어려워한다

더욱 더 까재는 게 편이라....

입증과 절차. 원인규명. 모두를 같은 의사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승소할 확률은 30% 내외다(이것두 최대치다)

왜? 내 손으로 직접 한다면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타인을 믿고 그 자료를 보고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면서

과연 이 굵은것이 불국사 기둥인지 내 집의 서까래인지 알아 맞혀야 하기 때문이다

친구야 모두 내려놓고 편히 가거라

뭔? 부귀영화를 보겠다구 그리도 아둥바둥 살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