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인생의 무덤인가? > 익명게시판

 눙알님들 안~뇽?

결혼을 하면 누구나가(?) 철학자가 된다

위 명제에 대해 개인편차가 있기에 조금 말의 어폐가 있는듯 하다

그러나 이 엉안 언제부턴가 철학가(?)가 되었다 ㅋㅋ

왜? 연애와 결혼의 차이점에 대해 경험도 없었거니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휴일날 아침 모처럼 한가하니 우리 모두 다시 철학자가 돼 보자 ㅋㅋ

1. 연애와 결혼의 차이점은 관계의 량(諒 살필 량)이다

     연애는 관계상 특정적이고 제한된 관계를 함께 하지만

     결혼은 특정적인 활동을 제외한 나머지의 관계를 공유하며 요구된다

     쉽게 얘기하면 연애와 결혼은 서로 반대의 상황이 연출이 된다는 점이다

2. 연애와 결혼의 차이점은 관계의 질(質 바탕 질)이다

     연애는 관계유지(그 관계가 아님)와 관련된 책임이나 의무가 약한 반면

     결혼은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책임을 부과하는 관계이다

     연애 : 서로 좋아서 만났으니 애정. 사랑하는 행동에만 집중하면 되나

     결혼 : 권태. 갱년기가 와서 협의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별 과정이 어렵다

3. 연애와 결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관계의 내용이 다르다는 점이다

     연애는 서로간 합의가 되고 원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채울수 있는 반면

     결혼은 서로간 원하는 주제 외에도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내용들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결혼 안에는 연애때의 내용들이 포함되는 형태로 결혼으로 넘어오는 순간

     관계의 내용들이 확장되는 형식이며 그 안에는 낵아야가 원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내가 여인의 치맛끈을 잡아 당겼기에 먼저 인정하고 감수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

위의 내용상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연애는 중단할수 있지만

결혼은 끝이 보이지 안는 샅바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ㅋㅋ 

그래서 우리는 이쯤에서 과연 결혼은 정말 본인 인생에 있어서 무덤인가

한번 깊이있게 째려보자

연애의 관계를 100이라 가정을 해본다면?

결혼은 최소한 500에서 1,000까지도 그 관계가 확장이 되는 것이다

이 안에는 연애때의 즐거움. 만족. 이런 것들을 유지하거나 더욱 크게 늘려갈수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연애감정이 늘어난다고 해도 2~300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

왜? 매일 보는 세숫대야가 식상해서...이미 잡아놓은 물고기라서.... 아니다

앞으로 다가올 나머지 현실적인 잇슈와 의무적 활동이 늘어나면서 

결국엔 연애감정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나 의미가 줄어들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것들을 여인은 인정하면서 감수하려고 들지 안는다...이미 소녀(?)가 아니라는 야그 ㅋ

이런저런 상황 연출에 대한 낵아야의 대처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하여 낵아야가 하기에 따라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 될수가 있고

아니면 더욱 더 행복하고 즐거움을 나눌수 있는 기회의 터전이 될수가 있음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쁜 일도 결혼이고 가장 잘못된 선택도 결혼이란 야그가 있다

성경의 3682 페이지 위에서 세번째 줄에는 ㅋㅋ

사내에겐 평생 양 어깨에 짊어지고 갈 고난의 일이 주어지고

대신 여인에게는 애쉐리를 낳는 고통이 주어졌다고 한다 

정말 애쉐리를 낳는 고통이 그리 클까나....

아~씨퍅 엉안 내일 해가 뜨면 또 대문을 나서야 하는데 정말 시로 ㅋㅋ

사내는

사회생활도 잘하고 가정생활도 잘하면 천재 아니면 바보라는 야그가 있다

모든 눙알님들 조은 휴일이 되세요

추 신 : 物極즉必反(물극즉필반) : 주역에 나오는 말입니다

            물질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급부가 돌아온다....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