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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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461회 작성일 21-03-12 15:41본문
가구 소품을 사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가 뜬금없이 바람난 사람들이 생각났다 ㅋ
여기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했고 재혼가정도 많다.
또 바람나서 온 동네 소문나면 창피할 만도 한데 요즘 말대로 그런건 일도 없다
제일 크게 소문난 내용은 이렇다
여기에 양로 병원에 일하는 여자가 나이가 한 40말쯤 되었을 때 같은 직장 젊은 남자랑 바람이 났다 그 남자랑 만나기 위해 저녁 8시에 자고 새벽4시에 피트니스 센터로 운동한다고 가서 샤워를 하고 그남자 아파트에 들어가서 지내다 아침에 출근을 한다고 온 동네 소문이 났다 난 그 여자가 바람나서 그런건 몰랐을 때 눈치도 없이 " 그렇게 일찍 자요 ? " 이렇게 물어봤었다 . 8시에 자는 사람이 어디있나 말이다
그 여자의 아들이 마약을 하고 파는 그런 무서운 사람이었다 깡패라고 해야 하나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않나네 ㅜ 그런 그 여자의 아들이 자기 엄마의 소식을 듣고 총을 들고 그 바람난 남자 집에 찾아갔다고 한다 . 그 남자는 무서워서 다음날로 다른 도시로 도망 갔다는 소식이 퍼졌었다 . 내 귀에 들려올 정도로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교회에 남편이랑 새벽기도 다니고 별 신경도 안쓰는 눈치였다 .
다른 이야기는
권사님이 같은 교회에 이혼해서 혼자사는 여자가 아프다고 하니 자기 남편보고 죽을 갔다 주라고 했는데 그 때 눈이 맞아 결국 그 권사님은 남편 빼앗겼다
그 혼자사는 여자는 이혼을 두번인가 하고 사별도 하고 해서 벌써 결혼이 네번째 이다
둘이 혼인 신고 했는가는 몰라도 어쨌든 네번째 남자이다
얼굴도 별로 이쁘지도 안더만 ....
길에서 우연히 만난 그 권사님 남편은 새신랑이 되어서 얼굴도 말쑥해 지고 훤해졌다
누구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얼굴이 좋아지나 보다 ㅋ
권사님은 새벽에 큰 소리로 엉엉 울면서 기도 하셨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그 권사님도 마음의 평안을 얻었고 그 바람난 남자는 그 여자랑 한국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ㅜㅜ
많이 들었는데 다음에 또 ㅋㅋ
댓글목록
쌩뚱맞는 소리지만
목사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이야기가 생각나네
유전자검사까지 목사의 아이라고 판정이 나왔는데
둘이 관계는 안했다고 말하던 목사...
정녕 예수탄생인건지
아내가 성모마리아인건지 ㅋ
총 야그가 나온거 보니 엘에이언니네
서양물 머근 약쟁이면 마피아라고 해야허나?
남편을 혼자사는 여자집에 보낸건 뭐람
그것도 세번이나 결혼한 여자집에
호랭이헌티 고깃덩이 돈져준거이랑 진배없네
그러니까 그 권사님이 큰 실수한거죠 남편 돈도 많은데 ㅠㅠ 그 여자는 마음 속으로 춤을 췄겠지요 ㅋ
마피아군요. 단어가 생각 안나서ㅋ
잊고 있었던 더 재미난 이야기를 생각해 보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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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예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