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왔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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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507회 작성일 20-11-19 20:15본문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앞으로 갈 길도 알수가 없음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것인가....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수가 없는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가다보면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것이다
겨울을 느낄때쯤 또 봄이 다가 올것이고
사랑을 알때쯤 사랑도 떠나갔고 부모를 알때쯤 부모도 떠나갔다
건강의 중요성을 알때쯤 년식은 들어가고....이렇게 사는가 보다
이제 누구에게나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 보자
얼굴이 먼저 떠 오르면 보고싶은 인간이고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수 없는 인간이다
인생이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에겐 못 당한다
예쁘다고 흔들고 다녀도 지천명이면 봐줄 인간 없구....
쩐 많다고 자랑해두 고희면 소용이 없구....
건강하다구 자랑해도 미수면 가게 돼 있음이다
(참고로 米壽는 88세를 일컬음)
강냉이가 멀쩡할때 맛있는거 많이 처묵처묵하고
걸을수 있을때 걸어 다니고 베풀수 있을때 베풀고
즐길수 있을때 즐기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자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추구권] 일까나....
음악가 : 루마니아 태생.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 Cristina Kiseleff (크리스티나 키셀레프)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철새는 날아가고] 란 곡
자주 면박만 주고....미안. 우리의 패뇨사가 조아(?)하는 바이올린 ㅋ
모든 님들
좋은 저녁시간 보내삼
댓글목록
현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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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님! 깜사요...
귀에 쏙~쏙~~^^
반갑습니다
언제 여유가 되시면 한번 다녀가세요
연락만 주시면 내 사무실은 종합 터미날서
택시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기본요금)
(내 이름만 대면 기사 아저씨가 문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삼
즐거운 저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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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눙알 2번님도
좋은 저녁 마니 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