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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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1,350회 작성일 20-11-15 17:07본문
오래전인데...
어떤 여성이 고민글을 올린거야
남편이 성욕이 어마어마해서 매일같이 달려들어서 힘들다는 글이였는데...(개부럽 ㅋ)
문제는 남편이 아침에 깨자마자 자는걸 깨워서 강제로 붕가붕가(?)를 한다는거지
더 큰문제는 예열(?)도 없이 강제로 들이대니까..
아내 입장에선 아주 치욕적이고 괴롭다는 사연이였어
사연에는 강간당하는 기분이다...창녀가 된 기분이다 등등 사연을 읽는 사람이 봐도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느낄정도 였거든
다들 위로를 해준다고 남편욕을 댓글로 써주는데 글쓴이가 아무 반응이 없었어
(사연 올리고나면 댓글 궁금해서 확인하고 그러잖아...ㅡㅡ 나만 그런가 ㅋ)
그때 내가 뭔 생각이 들었는지...
당신 알몸 사진을 보여달라...알몸이 부담되면 브라자 빤스입은 사진이라도 보여달라...그것도 힘들면 엉덩이 사진이라도 보여달라고 썼던 기억이 나
대댓글로 날 변태...미친놈 등등 악플이 막 달리는데 마침내 글쓴이가 댓글을 주더라구
날 우습게 보냐...수작거냐...등등...암튼 글쓴이도 막말을 썼어
그래서 내가 글쓴이에게 한마디 했지
'대체 당신이 얼마나 섹시하고 매력적이길래 남편이 아침잠을 포기하고 붕가붕가를 한다는거냐...'
'울마눌 아침에 보면 침흘리고...머리는 산발되고 큰대자로 뻗어서 자는데...도무지 들이댈 자신이 없다'
'아침잠도 포기하고 붕가붕가(?) 할 만큼 섹시한 매력적인 여자는 어떤여자인지궁금하다'
뭐 대충 이렇게 댓글을 써줬어
글쓴이 댓글이 뭔줄 알아???
고맙대...ㅡㅡ
그렇게는 생각을 못해봤대...ㅡㅡ
아침부터 강제로 당해서 기분이 나빴는데 내 글을 읽고 기분이 풀렸대...ㅡㅡ
사실 그여자도 남편이 미워서 쓴 글이지만
남들이 자신의 남편을 욕하는 댓글은 부담이 됐던거야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지만...
무플도 상처받고 악플도 상처받는건 같으니까
그렇다고 억지로 선플을 쓰라는게 아니니깐
오해금지...ㅡㅡ
공감이란게 사실 억지로 되는게 아니잖아
일단 나에게 필이 와야 공감도 하니깐
또 공감되는 댓글 하나에 기분이 업업업되면 다행인거구
이거 읽고 댓글 안쓰면 미운사람 ㅋ
댓글목록
참고로
예열없이 남자가 들이밀면 살이 찝혀서(?) 꼬집혀서(?) 또 뻑뻑해서 여성입장에선 아프잖아???
이때 남자는 어떨지 궁금하지???
사실 남자도 아파...ㅡㅡ
살이 찝힌다고 하는 그게 남성도 같이 찝혀서...아파
마이아파...
그런데도 들이미는 이유가 뭘까...궁금하지???
요건 안알랴줌...궁금해 둑으라고
(또다시 킬로본능 ㅋ)
여우같이 글도 잘 쓰네...
좋아요 0얼굴도 존잘 ....
좋아요 0
그대의 미모에 비하면...
전 그저 보잘것없는 잡초...ㅜㅜ
왜케 미모가 출중한고야...
그대 눈동자는 호수보다 맑아서
홀딱 빠지겠네...퐁당~~~
댓글 길게 써준 당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매력만점 이쁜사람
ㅡㅡ
(길게 써주면 써 줄수록 더더 이뻐진다는 ㅋ)
댓글
좋아요 0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이쁜사람
이뽀이뽀
(댓글 안쓰고 간 사람들은 모두 안이쁜걸로...ㅡㅡ)
참고로
예열없이 남자가 들이밀면 살이 찝혀서(?) 꼬집혀서(?) 또 뻑뻑해서 여성입장에선 아프잖아???
이때 남자는 어떨지 궁금하지???
사실 남자도 아파...ㅡㅡ
살이 찝힌다고 하는 그게 남성도 같이 찝혀서...아파
마이아파...
그런데도 들이미는 이유가 뭘까...궁금하지???
요건 안알랴줌...궁금해 둑으라고
(또다시 킬로본능 ㅋ)
이 글쓴이 댓글 우껴서 나도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함
ㄱ ㅅ 님 컴백 대환영 !!!
암튼 댓글을 미모순이라니깐 ㅡㅡ
왜케 미인들이 많은거야
그대 역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울트라 초절정 미녀 인정...
오뽜가 인정하면 그건 곧 법이다 ㅋ
오늘도 2개 썼다...ㅡㅡ
참 아래에 연애세포 일깨우는 영화 꼭 보고
오늘밤 불태워...ㅋ
(미즈님들 센스쟁이라니깐...)
야밤에 야담이나 써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