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어떻게 살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2건 조회 550회 작성일 24-07-16 17:23본문
난 그렇다
적응력이 남들보다 뛰어나서
전쟁나도 총포맞지 않으면
잘 살아낼것이다
먹는거 입는거 자는거
거의 구애받지 않는다
청결해야한다거나
맛있어야 한다거나
멋있어야 한다거나
그딴거에
정말 대충이다
퇴직을 언제 할지 모르지만
퇴직과 동시에
시골로 돌아갈꺼다
아무것도 안할수있는 자유
그런게 그립기도 하고...
굳이 텃밭 가꾸고
발효액을 담그고
그런것에 몰입하지도 않을것이다
그냥 냇가에 나가
물고기나 잡고
다슬기나 줍고
채집생활을 간단히 하며
인근 산야 두루 다니면서
하루를 소일하고 싶다
밥은 누가 하고 세탁은 누가해?
이런것은 위에 이미 ....
거지꼴을 하고 살겠다는건가?
그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보일수도 있긴 하겠다
자연에 들어가지 않고
자연인이 되는거지
어느동네를 살것인가?
어떻게 재산을 증식할것인가
지금싯점에선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무언가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치더라도
이미 글럿...
잠깐 사이에
훅 지나가고 말
인생
그동안 타인의 욕망을
오래도록 따르고 받들고 했으니...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쉼을 주고 싶다
이게 늙음이기도 하고
체념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망이다
퇴직후 일년중 7개월은 이미 예약됨
3(그놈)+3(고놈)+1 (그)
밧뜨
어디 생각한대로 살아지던가 ㅎㅎㅎ
대표놈이 점심먹으며 말하길
앞으로 십년은 더 같이 있어줘야 한다고...
내 대답은
그때까지 살아나 있을까?~였다
댓글목록
그려
은퇴후에 남은 수십년 동안에도
직장생활 할때와 비슷한 생활 수준 유지 하려면
오래도록 늦은 나이까지 돈을 더 벌어야 되기때문에
그런식의 기대치가 일종의 족쇄가 되어서
자신을 채칙질해서 늦게까지 일 하게 만들겠지만
수수한 삶에대한 거부감이 없는 가치관은
증냄씨의 큰 장점이라 볼수있어
어려서부터 보여주기 위한 삶에 떠밀려온 한국인들은
늙어서도 여전히 성숙해지지 못하고
비교질과 욕심때문에 스스로를 병들게 만들고 있어
조금 관점을 달리해서 좀만 욕심 줄이면
훨씬 마음편하고 기쁨이 좀더 많은
진정한 행복이 가능할텐데도
비교질에 익숙한 한국 아줌마 아저씨들은
끝까지 아득바득 탐욕에 쩔어서
모어~! 모어~!! 모어~!!!
식탐과 물욕에 쩔어서 불행 부르는
불쌍한 태도로 살아가드만
70세까지는 일해야 돼
돈이 목적이 아니라 일이 목적
그뒤 20년만 쉬어도
무쟈게 지루하고 지겹대
젊어서 부터 수십년간 열심히 일했으면 그 보상으로
특별한 일을 안하고 여유있게 쉬면서 여유있게 보내는
은퇴 라이프를 보내도 좋을것 같어
내 맘 편하고
내 기분 좋고
스트레스 적으면
한국 땅 어디든 낙원.
도시 시골 바닷가 산속
한국 땅은 다 좋더라 난
외국은 불편하고 무셔
옳소
퇴직후 1년 놀다가
너무 지루해서
나도 재취업 했네
퇴직 전 월급의 반이라도
일 하니까 너무 좋아
왕복 4시간 거리 라서
회사 사택서 지내고
주말 부부 되았다
마눌 잔소리에서 해방
이건 재취업 뽀너스 ㅋㅋㅋ
내 맘 편하고
내 기분 좋고
스트레스 적으면
한국 땅 어디든 낙원.
도시 시골 바닷가 산속
한국 땅은 다 좋더라 난
외국은 불편하고 무셔
나도 외국 별로 안좋음
친숙함 친근함..
그런 따분함이 오히려 좋아
그려
은퇴후에 남은 수십년 동안에도
직장생활 할때와 비슷한 생활 수준 유지 하려면
오래도록 늦은 나이까지 돈을 더 벌어야 되기때문에
그런식의 기대치가 일종의 족쇄가 되어서
자신을 채칙질해서 늦게까지 일 하게 만들겠지만
수수한 삶에대한 거부감이 없는 가치관은
증냄씨의 큰 장점이라 볼수있어
어려서부터 보여주기 위한 삶에 떠밀려온 한국인들은
늙어서도 여전히 성숙해지지 못하고
비교질과 욕심때문에 스스로를 병들게 만들고 있어
조금 관점을 달리해서 좀만 욕심 줄이면
훨씬 마음편하고 기쁨이 좀더 많은
진정한 행복이 가능할텐데도
비교질에 익숙한 한국 아줌마 아저씨들은
끝까지 아득바득 탐욕에 쩔어서
모어~! 모어~!! 모어~!!!
식탐과 물욕에 쩔어서 불행 부르는
불쌍한 태도로 살아가드만
길들어짐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거고
그게 편할수도...
도시에서만 살던 사람이
시골에서 못버팀
여러가지로..
정서와 편의성 등등...
아파서 날받아놔도
돈돈거리는 사람은
그거 놓지 못하는것은
도시사람이나 시골사람이나 똑 같은것이니
시골에 산다고
물욕과 탐욕이 덜하지 않아
다만,
시골은 비교대상이 높지 않으니
상대적 박탈감은 덜하지 싶어
촌늠 푼돈 얼마있음
그거 거들먹 거리는거 웃기기는 해
절대빈곤을 벗어난 세대들이
상대빈곤에 주눅들고
주눅들지 않는다는 말마저도
그들의 잣대로 주눅든게 되고 말이지
그런점에서 친구가 필요하긴해
잘된 친구들은 만나면 편해
술사고 밥사고..ㅎㅎ
그럭저럭인 나도 밥사고 술사고 하지만..
돈이 전부라고 하는 말을
부끄럽지 않게 하는 시대고
수긍하는 시대긴 한데
그것과는 상관없는 자신의 영역도
넓혀 나가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거지
진지하게 댓을 쓸려니
중구난방횡설수설이네.ㅋ
젊어서 부터 수십년간 열심히 일했으면 그 보상으로
특별한 일을 안하고 여유있게 쉬면서 여유있게 보내는
은퇴 라이프를 보내도 좋을것 같어
모든게 계획대로 맘먹은대로 되기가
쉽잔기는 하겠지만...
그런 생각해볼만한 싯점은 된거 같아
조퇴(조기퇴직)가 하고 싶었으나
가족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으로...
여튼 맘만은 그렇다 정도로~
장래희망이
나는자연인이다구먼
자연인을 방송에서 보면
포멧이 동일해
우연히 만난것처럼 조우를 하고
집구경을 하고
간단한 집고치기나 밭거름주기 하고
산에 가서 버섯이나 약용식물 채집하고
개울에 송사리 잡고
집와서 음식해먹고
담날 차한잔 하며
자신의 인생을 ..
과거의 영광과 실패를...
조금 다른점은
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거.ㅎㅎㅎ
70세까지는 일해야 돼
돈이 목적이 아니라 일이 목적
그뒤 20년만 쉬어도
무쟈게 지루하고 지겹대
옳소
퇴직후 1년 놀다가
너무 지루해서
나도 재취업 했네
퇴직 전 월급의 반이라도
일 하니까 너무 좋아
왕복 4시간 거리 라서
회사 사택서 지내고
주말 부부 되았다
마눌 잔소리에서 해방
이건 재취업 뽀너스 ㅋㅋㅋ
주말부부 축하드립니다
저는
월간부부나 계간부부를 꿈꿔요.
모르지만
일단 무위도시無爲徒時(무위도식아님)하며
지내보고..ㅎㅎㅎ
지루하고 지겹다는 생각이 안들만큼
일생이 바빳다면 다른 상태일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