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한심한 나 라고 적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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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4건 조회 1,328회 작성일 20-11-03 10:55본문
오랫동안 방콕 생활을 하다보니 얼굴이 변한 거 같아 폰으로 찍어 작년 사진과 비교해 본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네들 보기에는 똑같다고 라는데 나는 아닌거 같다
갑자기 넘 못생겨 진거 같아서 속상하고 ...
친구얼굴이 반쪽이 되어 나도 동안 침을 맞아 봤지만 얼굴에 고통을 줄 뿐 결코 얼굴이 반쪽이 된 것도 아니고 동안 된 건 더더욱 아니다 나이가 몇 이여 ㅋ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안될 거 같아서 누스킨 이라는 마사지 기계를 샀다
얼굴에 젤을 바르고 위의 기계를 얼굴에 대면 고주파가 나온다 그렇게 5분간 해주고 (세게하면 전기통하는 거 같음)
가볍게 얼굴을 씻고 다시 팩을 한다
그 다음 사람들이 좋다고 추천한 바비브라운 비타민 e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비타 a크림를 발라준다
그러면 더욱더 얼굴에 광채가 나게 되겠지 ....
즉
일주일에 한번은 동안침
두세번은 기계로 고주파 맛사지하고
또 두세번은 저 위에 있는 119 크림으로 맛사지해서
마스크를 벗고 돌아다닐 수 있는 그날
자신있게 다녀야 겠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삶 또한 좋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겉치레에만 신경쓰지말고
청소하는 동안에도 소소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또 이 시간 집에서 책도 읽고 마음의 양식도 쌓아야 겠네 .....
갑자기 내가 한심 ㅋ
댓글목록
가장 중요한건 자기행복이야
코로나 끝나고 멋지게 변신할 자신을 상상하며 느끼는 행복인데 뭐가 한심?
거울속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거보니 이뿌고만
웃는 사람 다 이뽀이뽀
웃는여잔 다 예뻐가 아니라
예쁜여잔 다 웃어~~
안웃는 여잔 다 안이쁜걸로 ㅋ
왜 한심하다고 생각하세요~
자신을 가꿀줄 아는 부지란한 분이신듯 싶은데..?
그런생각은 넣어두세요~~ㅎㅎ
좋아요 2
나이먹을수록 더 잘꾸며야해
잘하고있고만 멀 ㅋㅋㅋㅋ
요즘은 종이책말고도 스마트폰 어플로 책도보기 쉬워서
태블릿으로 책보는중인데 아주 좋음
밀리의서재 추천! ^^
아니 자길 꾸미는것도 본판이 어느정도 되야 즐겁지
나는 뭐 포기 ㅋ
에라이~!
50대 헉력의 평쥰화 외모의 평준화
일단 얼굴에 정성들여 봅니다 ㅋ
가장 중요한건 자기행복이야
코로나 끝나고 멋지게 변신할 자신을 상상하며 느끼는 행복인데 뭐가 한심?
거울속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거보니 이뿌고만
웃는 사람 다 이뽀이뽀
고마워요 댓글보고 웃고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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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여잔 다 예뻐가 아니라
예쁜여잔 다 웃어~~
안웃는 여잔 다 안이쁜걸로 ㅋ
그렇다면 난 이쁜 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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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클쑤마쑤때 산타가 선물 주겠네
울면 선물은 없는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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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심하다고 생각하세요~
자신을 가꿀줄 아는 부지란한 분이신듯 싶은데..?
아래 글쓴님보니 갑자기 급 한심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
좋아요 0그런생각은 넣어두세요~~ㅎㅎ
좋아요 2
그렇다면. ㅎㅎ
부자런한 걸로 ㅎ
나이먹을수록 더 잘꾸며야해
잘하고있고만 멀 ㅋㅋㅋㅋ
요즘은 종이책말고도 스마트폰 어플로 책도보기 쉬워서
태블릿으로 책보는중인데 아주 좋음
밀리의서재 추천! ^^
감사합니당. 챙겨보도록 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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