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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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1,501회 작성일 20-08-30 13:09본문
어제는 처가에 땅콩을 캔다고
형제들모여서 비가 엄청 쏟아지는데도
땅콩을 수확했다.
수확의 기쁨 이라는데..
어제는 고통이었던듯하다.
올해는 땅콩을 일찍 심었던터라
벌써 줄기가 마른건지 다 누렇게 마른터 였고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와서 더놔두면 속에서
썩는다고 무리를 해서 캐는데
밭이 물을 먹어서 진창에 뻘밭이되버려
땅콩을 옮기는데 비는오고 발을 빠지고
속옷까지 젖어가며 기어코 그많은 땅콩을 다 옮겼다.
집사람은 오늘까지 처형.처제와 땅꽁을 따야 해서
처가에 떨궈두고 늦은밤 혼자집에 갔다가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 전라도 광주 현장에 내려왔다
(지난번에 한번 썼었던 투잡 공사건. 내가 직접관리 감독할수가 없어서 내몫만 떼고 아는 사장에게 공사를 넘겨
줬다.)
발주처에선 날보고 공사를 줬으니 공사넘겼다고 나몰라라 할수는 없어 공사가끝날때 까지 한번씩 들러
진행상황 등에 대해선 체크를 해야한다.
약 3시간 반 만에 현장 입구에 도착 했다.
열체크하고 방문자 싸인하고
작업 현장 들어가 진행상황 확인하고
현장 안전수칙 다시한번 주지시키고
작업 진행 써포트 해줄부분등 확인 하고
현장에서 나오니 점심 시간이 다되어
현장서 30분거리인 함평으로 이동
함평은 나비축제로 유명해졌지만
그이전에 한우육회.비빔밤 으로 나름 유명한
곳 입니다.
읍내 자체는 조그만한동네 인데
육회와 육회 비빔밥 식당들이 골목을 형성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곳을 들러 식사를 했는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많네요.
제가 도착해선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식사 하고 나오니 대기손님이 스무명 정도
함평 육회비빔밤의 특이점은.
삶은 돼지비계를 채쳐서 기호에. 따라
한 두젓가락 양 정도를 함께 넣고 비비는 점이네요..
지역.
진주
전주
서울 목멱산방.
횡성.
이곳 함평. 등 나름 찾아다니면서 시식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론
역시 전주가 제입맛엔 가장 맞는듯 하네요.
이제다시 처가로 올라가 마눌 픽업해서
또 집으로 가야겠네요.
오늘도 약850km 달려 봅니다.
댓글목록
맑은 하늘의 구름도 이쁘고
열심히 사는 님도 아름답습니다^^
그렇다고 비녀가 꼭 필요한건 아니고요ㅋㅋㅋ
육회비빔밥 드셨나요? 꿀맛
좋아요 1
목공예에 땅콩도 한줌씩 ㅋㅋㅋ 머리 그동안 0.1 미리 자랐구요 마침 도마에 자국이 많이 남아 바꿔야 될 거 같은 ....
마스크 벗으면 혹시 ? 마스크 벗고 찍은 사진. ㅇㅋ? 콜 ?
목공예에 땅콩도 한줌씩 ㅋㅋㅋ 머리 그동안 0.1 미리 자랐구요 마침 도마에 자국이 많이 남아 바꿔야 될 거 같은 ....
마스크 벗으면 혹시 ? 마스크 벗고 찍은 사진. ㅇㅋ? 콜 ?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며~
땅콩은 장모님께서 소유주라~ㅎㅎ
도마는 머~
동등한 기회를 드릴수 있을겁니다.ㅎ
헤어는 부지런히 기르세요~~^^
육회비빔밥 드셨나요? 꿀맛
좋아요 1
손님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겠더라구요.
가격도 비교적 착하고.
특 만이천언
보통팔천언
비쥬얼도 좋은데
맛은 밑간이 덜되었는지 고추장을
좀더 넣었는데도 약간 밍밍한 맛이더군요.^^
맑은 하늘의 구름도 이쁘고
열심히 사는 님도 아름답습니다^^
그렇다고 비녀가 꼭 필요한건 아니고요ㅋㅋㅋ
비녀는 정해진 수량보다 여유가
좀 더 있을것같긴합니다.
시간이 문제 일것같네요.^^